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 (결말,원작,기타연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드라마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09:00 ~
방송 기간
2018년 12월 1일 ~ 2019년 1월 20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tvN 로고 2012
넷플릭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
제작비
220억원
출연
현빈, 박신혜 外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나인룸 후속으로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증강현실(AR: Augment Reality)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남주인공 유진우가 스마트 렌즈를 착용하고 게임에 접속한 순간, 2018년의 스페인 그라나다 위에 또 하나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줄거리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 아서 C. 클라크 -
고대의 마법과 현대의 과학은
의외로 같은 근원을 갖고 있다.
인간의 탐구심과 호기심.
미지를 향한 그 집념이
마법과 과학을 탄생시켰고,
아날로그의 시대에도, 현재의 디지털 시대에도
그것은 변함없다.
이 드라마는 유진우와 정희주.
너무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대와 중세, 그라나다와 서울,
공유될 수 없어 보이는 세계들이
한데 섞이고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사랑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
클래식 명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낭만적인 기타 선율과
첨단과학기술 증강현실(AR)이 만나면
과연 어떤 신비로운 일이 벌어질지,
드라마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드라마 설정
게임을 하려면 스마트 렌즈를 착용해야 하고 아직까지는 상용화가 되지 않아 선택된 사람들만 할 수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주인공이 스마트 렌즈 없어도 자동 로그인이 됨으로 인해 이 설정은 붕괴되었다.
게임이 증강현실로 이루어져 있지만 시각을 비롯한 모든 오감으로 게임을 실제처럼 느낄 수 있다. 피가 몸에 튀고 주변 지형지물이 부셔지기도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게임을 안 하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마치 허공에 삽질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게임이 시행되는 몇몇 도시들이 있다. 현재는 베타 테스트 중. 게임이 시행되고 있는 작품의 핵심 배경은 그라나다와 서울인데, 이 도시를 벗어나면 전투가 정지되고 NPC가 기차 안에 있는 상황에서 기차가 해당 도시를 벗어난다면 기차 안의 적들이 사라진다.
드라마의 주인공에게는 어떤 유리한 버그와 특수능력도 발생할 수 있다.
게임 안에 리젠되는 적들을 죽이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하면 체력, 공격력이 상승한다.
-적을 따돌리는 것에 성공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1분이 지나면 전투가 종료된다.
경험치마다 착용할 수 있는 무기가 다르다. 칼, 활, 표창, 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은 공통적으로 특정한 식당의 화장실인 것으로 보인다.
-무기는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고 사용을 원한다면 바로 손에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지 않으면 바로 없앨 수 있다.
-첫 무기 이후에는 무기 상점에서 무기를 구매할 수 있다.
-총 등의 현대 무기는 50레벨이 넘어아 사용이 가능하다.
-무기 대신 손 같은걸 사용해서 싸우면 경험치와 체력이 줄어드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NPC들이 존재하지만 일정 수준의 레벨이 되지 않으면 퀘스트를 받을 수 없다.
동맹을 맺을 수 있으며 동맹을 맺은 사람끼리는 경험치가 공유된다.
게임이라서 그런지 몇몇 버그들이 존재한다.
-게임에서 사망할 경우 실제로 사망을 할 수도 있는 말도 안되게 심각한 버그가 존재한다. 사망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공격을 당할때 실제처럼 고통이 느껴진다면 그건 게임에서 죽을 경우 실제로도 죽을 수도 있다는 신호다. 겉으로는 상처가 없지만 부검을 해보면 피가 거의 없는 상태로 사망. 타살의 증거를 찾을 수 없음.
일단 15회까지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1.엠마는 일종의 특수캐릭터이자 디버그용 NPC로서 엠마의 원래 존재장소인 카페 알카사바는 전투를 할 수 없는 중립지대이다.
2.게임에 접속한 상태에서 마르코가 게임의 룰을 무시하기 위해 실제 무기인 칼로 세주의 배를 찔렀고, 그 순간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차형석도 그 자리에 있었다.)에게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다. 그리고 이 버그는 PK를 통해서 전파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3.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버그를 일으킨 장본인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마르코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므로 세주가 제거되어야 한다.
4.이때 유진우가 레벨 100을 돌파하고 천국의 열쇠를 디버그 프로그램인 엠마에게 전달하면서 새로운 마스터가 되었다.
5.엠마는 디버그의 키인 천국의 열쇠로 마스터를 찔러 버그를 없애야 하는데 현재의 설정상으로는 버그의 치료는 곧 마스터(유진우)의 사망이다.
16화(최종화)에서 이 게임이 출시되었다! 이름은 넥스트.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ost
Part.1
별(Little Prince)
로꼬&유성은
Part. 2
백일몽(Daydream)
일레인
Part. 3
Is You
에일리
Part. 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죠지
Part. 5
I'm Here
양다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드라마 평가
현빈, 박신혜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시청률은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드라마 자체의 평은 심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상의 영역이라지만 망상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현실성을 무시하거나 개연성이 없는 설정과 어설픈 게임 요소 차용 때문에 게임을 좀 해보거나 비슷한 주제의 작품을 접해본 사람들에겐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습니다. 작가의 무지가 너무 티난다는 평이 대다수.
11 - 12회에 걸쳐 다시금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중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PPL 요소에 대해선 "제작 환경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옹호의 시선과 "아무리 그래도 눈살이 찌푸러질 정도로 PPL을 쏟아붓는건 너무한 것 아니냐" 는 비판의 시선 사이에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13회부터 갑작스럽게 방영 시간 전체에 걸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연출된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전개 속도를 떨어뜨리기까지 해서 시청자들의 반감을 더욱 더 샀습니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결말
결국 용두사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해괴한 결말로 드라마를 맺으면서 시청자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인스턴스 던전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NPC에게 공격당하는 사람들을 총으로 구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끝이 났습니다.
인스턴스 던전 설정이 아무런 떡밥도 없이 갑툭튀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모습을 숨겨버릴 수 있다는건 아무래도 게임 설정이라기엔 너무 많이 나갔으며 너무 황당하게 끝났기에 결말에 대해서 많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라리 대놓고 새드 엔딩이었으면 이 정도로 황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열린 결말을 보여주려 했다기에도 왜 그렇게 연출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결말이 튀어나와버렸으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결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린 결말이라서 어떤 결말인지 이해를 못하기도 하지만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설정 자체를 이해를 못해서 인과관계를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왜 1년 뒤부터 나타난건지도 알 수 없습니다.
꼭 마지막 장면만 문제인 것이 아니라 마지막화의 대부분을 같은 장면의 반복과 회상씬, 울다가 드라마 끝난 정희주, 그리고 과도하게 늘어난 PPL로 떼웠습니다. 그렇다보니 PPL 대상 상품은 오히려 반감을 사고 있으며 지난 드라마들의 미묘하거나 나쁜 평들과 어울려 송재정 작가의 정극 집필 능력 자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화의 바로 전편인 15화 까지도 떡밥을 뿌리다가 정작 마지막화에서는 제대로 떡밥을 회수하지도 못했습니다.
이게 쪽대본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면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문제였겠지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이미 마지막화가 방영되기 몇 주 전에 촬영을 다 끝냈습니다. 전적으로 작가의 역량을 보여주는 결말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화에서는 할 얘기가 없다는 것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회상 씬이나 정지된 장면을 필요없이 길게 보여주는 등 총체적 난국이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는 호평받았고 특히 현빈과 박신혜의 케미가 좋은평을 받았던만큼 결말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현빈은 유진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여담
현빈이 하이드 지킬, 나 이후로 3년 6개월 여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tvN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박신혜 또한 닥터스 이후로 2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이웃집 꽃미남 이후로 5년 반만에 출연하는 tvN 작품.
현빈과 박신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입니다.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영화 창궐에 함께 출연했던 김의성, 현빈이 드라마까지 연이어 함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현빈과 이승준은 하이드 지킬, 나에서 상사 - 비서의 관계였다가 여기서 직장동료로 재회했습니다.
이승준과 김의성 또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습니다. 또 두 사람 모두 송재정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승준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 김의성은 W에 출연했습니다. 작중 포지션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승준은 주인공의 지인이자 조력자, 김의성은 주인공과 조력/대립 관계에 모두 속한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현실공간이 아닌 증강현실 속에서만 등장하여 유진우를 적대하는 사후의 차형석 캐릭터는 1992년 영화 론머맨(Lawnmower Man)의 죠브를 연상시킵니다. 죠브는 순수한 청년이었으나 흑화하여 후에는 사이버 공간속에서 절대적 능력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다가 미국정부까지 위기로 몰아넣는 캐릭터였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를 배경으로 하는 첫 한국 드라마입니다. 원래는 이 드라마도 그라나다로 로케이션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쿠바로 변경되었습니다. 같은 방송사 드라마이고 방영 시기도 비슷하여 변경된 듯 합니다.
박신혜가 기타 연주를 하는 곡이 바로 그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입니다. 드라마 제목인만큼 여러번 삽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진우(현빈)가 증강현실에서 차형석을 대면하기 전마다 흘러나옵니다.
참고로 제작지원에 X.D. Global이 있습니다. 그 게임으로 유명한 퍼블리셔입니다.
1월 15일에 가진 송재정 작가의 공동인터뷰에 따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타임슬립물 드라마 3부작 마지막 편으로 기획됐습니다. 하지만 포켓몬GO를 접한 후, AR게임으로 소재변경했다고 했습니다.
유진우 캐릭터는 엘론 머스크가 쓴 자서전에서 착안했다. 송재정 작가는 캐스팅 조건으로 전사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신체와 액션+멜로 연기가 가능하고 재벌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밝혔습니다. 모두 부합하는 이가 현빈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게임 배경이 1492년이라고 나오는데, 1492년이면 나스르 왕국이 멸망한 해이다. 1492년 이전으로 설정했으면 이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 현빈은 후속작 사랑의 불시착 2020년 2월 2일자 (12회)에서 이 드라마를 셀프 패러디 했습니다.
지금까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결말 그리고 원작,기타연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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