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미스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드라마 미스티의 드라마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미스티 줄거리 및 결말 그리고 ost와 출연진
-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멜로
- 방송 시간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 방송 기간 2018년 2월 2일 ~ 2018년 3월 24일
- 방송 횟수 16부작
- 채널 JTBC
-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
- 연출 모완일
- 극본 제인
- CD 강은경
- 출연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外
- 스트리밍 TVING I 넷플릭스|Disney+
드라마 미스티는 2018년 2월 2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 언터처블의 후속으로 방영한 JTBC 금토 드라마.
드라마 미스티 줄거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한 구의 사체. 세 명의 용의자.
누가, 왜, 그를 죽였는가.
엇갈린 진술, 드러나는 진실.
선과 악, 참과 거짓, 옳고 그름, 정의와 불의,
그 모든 가치들이 전복되고 실종돼버린 오늘에 대하여.
오늘도 세상은 치열하게 달린다.
더 많은 것을 쥐고, 더 높은 곳에 올라
남보다 잘나고, 남보다 잘 살고 싶다고.
그게 뭐가 나쁘냐고.
성공을 향한 노력과 열정은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그렇게 성공을 향한 모든 동기는 선의로 시작된다.
그러나 그 선의는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다.
순수한 열정으로 이뤄진 성공의 실체는
언제든 그 자리를 뺏길 수도 있다는 불안의 실체로 바뀌어버리고,
한번이라도 성공의 단맛을 본 사람들은
그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어떤 뻔뻔한 거짓말도 어떤 파렴치한 위선도 당당하게 사용할 줄 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 보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가 중요한 세상이니까.
양심을 버리고, 가책을 외면하고, 거짓이 진실인 척 위선으로 덮어버린 채,
“오직 남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 살아남기 위해”
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지금 잡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묻고 싶다.
미스티 출연진 (등장인물)
- 배우: 김남주 / 아역: 박시우 - 고혜란 역
- 배우: 지진희 - 강태욱 역
- 배우: 전혜진 / 아역: 박가람 - 서은주 역
- 배우: 임태경 / 아역: 서지훈 - 하명우 역
- 배우: 고준 - 이재영 역
- 배우: 진기주 - 한지원 역
- 배우: 안내상 - 강기준 역
- 장규석(이경영) : JBC 보도국 국장
- 고혜란의 상사. jbc 보도국 국장 자리를 8년 동안 지키고 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오대웅(이성욱) : JBC 보도국 뉴스나인 팀장, 일명 웅팀장
- 곽기석(구자성) : JBC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
- 이연정(이아현) : 아나운서, 고혜란의 선배
강태욱의 후배 검사인 변우현의 아내이며, 아침 방송이나 간간히 하며 버티고 있긴 하지만 내심 야망도 가지고 있고 또한 고혜란을 질투하고 있다. 한국대 법조인 모임에서 자신의 남편이 비밀 모임인 골든클럽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했지만, 갑자기 그 자리에 나타난 강태욱/고혜란 부부에게 그 기회를 뺏겼다. 나중에 고혜란이 긴급체포에서 풀려난 후 방송국에 복귀했을 때 고혜란 앞에서 사건은 끝까지 가봐아 아는 거라며 대놓고 비아냥거렸다.
드라마 미스티 평가
결말에 대해 논란이 많았지만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 퀄리티 높은 연출과 BGM, OST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확실히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남주의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우먼 연기는 그동안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여성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완벽했고, 데뷔 이래 첫 정극도전을 한 김남주의 연기는 극찬을 받으며, 그 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진희의 아내를 향한 증오와 사랑, 복수심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내면연기도 일품이였고, 김남주와 지진희의 케미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남주와 지진희 등의 연기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반환점을 돌아서면서 극의 허술함이 슬슬 드러나고 있다는 반응이 보이기 시작한 상황. 즉, 용두사미될 삘이라는 것. 특히 8화에서 피해자 케빈 리의 부인 서은주의 증언만으로 고혜란이 긴급 체포 당하는 과정을 두고 비판이 많은데 '별도의 조사도 없이 증언 하나만으로 사람을 긴급체포하는게 말이 되느냐' 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실제였다면 서은주 역시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상황이 아니라 그녀의 증언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상황이며 케빈 리의 이동 내역이나 통화 내역을 확보하면 증언이 진실인지의 여부를 금방 알 수 있음에도 그녀의 증언만으로 행동에 나서는 것은 도가 지나친 전개라는 것. 아무리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주 무기인 극 전개상 범인의 정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해도 그 과정이 허술했다는 것이 중론.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고혜란이 권력의 실세이자 최고봉인 골드문클럽을 뉴스에서 건드렸고 추가 보도가 있을 것이라는 예고가 있었기 때문에 위에서 마땅한 증거와 증언이 없음에도 긴급체포 지시가 내려온 것이 아니냐는 반박도 일부 있습니다. 9회 예고를 보면 방송국을 압수수색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언론탄압'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만약 고혜란이 단순히 살인으로 체포된 것이라면 살인과 전혀 관계없는 방송국 자료들을 압수수색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고혜란의 살인 용의와 엮어서 자신들의 비리를 한방에 묻어버리려 윗선에서 급하게 체포영장 발부를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명분없는 긴급체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48시간 동안 검찰은 고혜란의 살인용의를 입증할 유의미한 증거조차 확보하질 못해서 고혜란을 풀어줬으며, 결국 검찰에 대한 비토 여론만 커졌습니다.
위의 비판은 드라마를 다 보지 못하고 내린 성급한 결정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9~10화에서 고혜란이 공략중인 환일철강 비리에 관련된 고위급 인사들이 극중 국내 최대 로펌 '강율'의 대표, 케빈 리 사건 담당검사와 함께 비밀 회동을 했음이 밝혀지면서 고혜란을 겨냥한 권력형 보복임이 드러났습니다. 사실 담당검사도 고혜란에게 어떻게 증거도 없이 일개 검사 하나가 긴급체포를 걸 수 있겠냐고 반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설령 정치권력의 탄압이라고 했더라도 이를 두고 허술한 전개라고 평가합니다. 극중 형사 강기준이 서은주의 증언만으로 고혜란을 체포했다가 나중에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고혜란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게 밝혀집니다. 이 때, 강기준은 자신이 잘못 짚은 건 아닐까 하고 반성하는데 애초에 형사가 본인의 감이랍시고 계속 고혜란을 진범으로 가정하지만 정작 그 조사 과정이 굉장히 부실하다는 건 의문의 여지가 없이 굉장히 허술한 부분입니다. 또한, 12회에서는 케빈 리의 매니저가 갑자기 강태욱 변호사에게 위협을 가하는데 이것 또한 개연성이 별로 없습니다. 이후같은 화에서 강기준이 검사에게 확인할 게 있다며 법정에서 증인에게 특정 질문을 해달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증인이 형사들에게 전화해 증언을 하겠다고 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범인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는 점이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형사들이 증인의 전화만 받았을 뿐 바로 검찰에게 넘겼다고 해도, 검사도 그것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앞으로 어떤 반전이나 스토리가 있을수도 있기에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고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것이 중론. 11~12화 부터는 전개가 느리고 질질 끈다고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14회까지 고혜란의 재판이 진행된 후 15, 16회 때 진범의 정체 및 주연들의 결말이 급속도로 전개되었기에 일각에서는 페이스 조절이 뒤죽박죽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또한 케빈 리 살인사건의 전개도 매우 억지라는 평이 많습니다.
황당한 결말과 극 중간중간의 허술함을 빼고는 그래도 드라마 전체에 대한 평은 꽤 좋은 편입니다. 단, 풀리지 않은 떡밥도 몇 가지 존재합니다.
드라마 미스티 ost
- Part 1
사랑은 아프다
이승철 - Part 2
Knockin' On Heaven's Door
KLANG
(클랑)
Don't Cry - Part 3
Someday
이승철 - Part 4
민영기 - 영원 - 영원
민영기 - Part 5
임한별 - 그 길에
그 길에
임한별
드라마 미스티 여담
- JTBC 측에서 대놓고 '격정 멜로' '끈적끈적한 사랑이야기' 등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1화에서 3화까지의 시청등급이 19금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 김남주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5년 5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합니다.
- 전혜진은 로맨스 헌터 이후 10년 9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합니다.
- 모완일 PD의 JTBC 이적 후 첫 드라마 연출작입니다.
- 방영 직전 홍보차 김남주와 지진희가 1월 24일자 한끼줍쇼에 출연했습니다.
- 첫 방송 한 주 전 《미스티: 여왕의 귀환》이라는 이름의 스페셜 방송을 방영했습니다.
- 김남주가 본작에 입고 나오는 옷들 중에는 실제 자신의 옷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첫 방송 후 2주 뒤인 2월 15일자로 최종회 대본이 탈고되었다고 합니다.
- 드라마 종영 후, 김남주가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 출연했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미스티 줄거리,결말 그리고 ost,출연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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