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지프스의 줄거리는? (결말,뜻,ost)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지프스 : the myth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의 드라마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판타지, 미스터리, SF, 액션, 로맨스
방송 시간
수 · 목 오후 09:00
방송 기간
2021년 2월 17일 ~ 2021년 4월 8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사
DRAMAHOUSE
jtbc스튜디오
채널
JTBC
넷플릭스
제작
박준서, 박상억
연출
진혁, 김승호
극본
이제인, 전찬호
출연
조승우, 박신혜 外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라는 타이틀이 붙은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JTBC 수목 드라마. 2021년 2월 17일부터 2021년 4월 8일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의 줄거리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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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우리가 사는 세상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들이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비밀에 싸인 밀입국자들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CEO 한태술,
그리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 여인의 이야기!
그들은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십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태술.
그가 우연히 휘말리게 된 비행기 사고의 전말은 그를 뜻밖의 진실로 인도하게 되는데...
이 세상엔 우리만 살고 있는 게 아니었다.
‘밀입국자’라 불리는 그들.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 사이에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친구인가. 적인가.
태술은 그 뒤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치고 형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를 만나기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왔다는 상처투성이의 여전사. 서해.
소녀 같은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괴력과 거친 성품으로 무장한 그녀는 태술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졸지에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 이기적인 천재, 한태술.
다소 과격한 방식으로 그를 지키려는 미스테리의 여전사, 서해.
그렇게 도저히 공존 불가능할 것 같은 두 사람의 동행이 시작된다.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의 ost
Part 1
Stay (tempus) (Prod. GroovyRoom)
GSoul
Part 2
Fight For Love (Aria for Myth)
조수미
Part 3
My Last Love (In Paradisum)
에일리
Part 4
You're My Light (Lacrimosa)
박원
Part 5
True (vertitas)
DOKO
OST
Fight For Love (Aria for Myth) (Korean Version)[5]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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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 For Love (Aria for Myth)'의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 'My Last Love (In Paradisum)', 'You're My Light (Lacrimosa)'의 가사는 연출을 맡은 진혁 감독이 공동으로 작사했습니다.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의 시청률
2021년 2월 18일 기준,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불친절한 전개로 4화 이후 시청자들이 대거 탈주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시청률이 계속 감소중입니다. 6화에선 1~5화의 의문점이 풀리며 호평이 뒤이었으나 장르물의 특성상 재유입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남녀 주인공 사이의 멜로 서사가 깊어지고 숨겨졌던 빌런이 모습을 드러냈어도 하락중인 것을 보면 상승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그리고 결국 막방을 하루 앞둔 15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2회가 최고 시청률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순위에서는 1-3위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화가 방영되는 수-목 근처에서는 1위를 고수하는 것으로 보아 시청률이 낮은데에는 넷플릭스로 대체하는 인원도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의 결말해석
[1]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시지프스는 자신의 뛰어난 두뇌만을 믿고 잘난 척 하다가 신에게 저주를 받은 존재이다. 즉, 한태술의 뛰어난 두뇌와 교만함이 그에게 무한한 저주의 굴레를 씌운다는 것이다. 그는 시공간을 비트는 업로더를 만들어 신의 영역인 시간을 침범 했으며, 결국 그는 끝없는 루프를 반복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극중 하와이는 천국을 상징하는 장소로, 하와이로 떠나는 태술과 서해는 결국 사망하여 끝없는 굴레의 저주를 풀고 천국으로 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에디 김, 김서진, 한태산, 시그마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흑화의 가능성을 암시) 등 업로더를 원하는 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후에 에디김의 돈지랄로 인해 업로더가 개발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 운명의 굴레는 또 다른 한태술에게 이어질 수 있다.
이전의 루프와 달리 이번 루프에서는 13화 초등학교 씬에서 과거 자기의 경호원을 불러내어 (스티븐 호킹의 '미래인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응용한 낙서) 그의 뼛가루를 득템했으며, 그 뼛가루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보고 현재 루프를 변화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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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해와 태술의 비행기 씬에서 사람들이 있다가 갑자기 없어진다는 부분이 '그 사이에 다시 결말이 바뀐' (즉, 그 사이에 새로운 일이 발생해 버린) 상황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즉, 원래 의견 3처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그 사이에 또 무언가 변수가 발생해 모든 상황들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강서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사라진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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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행기 장면이 시그마가 조작한 장면이라는 설. 결혼식 씬을 보면, 전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결혼식 장면이 나온다. 물론 한태술이 미래의 개입 없이 업로더를 만든 경우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기엔 아직 대기업 회장일 한태술의 결혼식에 기자는 커녕 시그마의 개입이 없으니 아직 있을 형, 혹은 김서진이나 에디 킴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가 해리가 보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처럼, 시그마가 한태술이 타임 패러독스로 미래를 파악할 가능성을 상정하고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혀 놓고 결혼식처럼 조작해 놓은 기억일 수도 있다. 이 설에 따르면, 단속국과[9] 아시아 마트 쪽에서 한태술을 반복적으로 죽이는 장면은 물론 마지막의 비행기 장면 모두 시그마의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 한태술이 기억 속의 미래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들거나, 아시아 마트와 협력할 가능성을 줄이거나, 혼란을 주기 위해서.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의 여담
음악감독이 9회부터 오준성 음악감독에서 정예경 음악감독으로 교체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시지프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시지프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Σίσυφος"라고 표기하는데 이 앞 글자인 "Σ(시그마)"가 세계관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로고나 티저 속 인물들에게도 이 표시가 있습니다. 제목이 시지프스이기 때문에 루프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부 작가팀으로 알려진 이제인-전찬호[10] 작가들은 2016년 SBS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와 미니시리즈 드라마 집필 계약을 맺고 이때부터 《시지프스: the myth》 극본을 집필했으나, 드라마의 제작이 번번이 무산되어 결국 2018년에 작가들은 집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스튜디오S'는 강철웅 작가가 하차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의 나머지 집필을 할 것을 제안했고, 이제인-전찬호 작가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방영된 나머지 회차 5~40부의 《운명과 분노》 극본을 맡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다 '스튜디오S'가 《운명과 분노》 종영 후에 집필료를 작가들에게 주지 않으면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작가들은 집필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집필료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스튜디오S'는 집필 계약에 따라 작가들이 미니시리즈 드라마 집필 의무를 다할 때까지 해지할 수 없다고 맞고소를 했습니다. 2020년 10월 30일 최종적으로 법원은 작가들의 손을 들어줬다. 《시지프스: the myth》 제작 무산의 과실은 '스튜디오S'에게 있고, 작가들은 《운명과 분노》를 집필했기 때문에 계약 의무를 모두 수행한 것이며, 집필료 미지급도 해지 사유로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기사 따라서 JTBC와 《시지프스: the myth》를 하기로 한 것은 '스튜디오S'와 갈등 후 해지 통보를 한 시기 이후로 보입니다.
JTBC로 2017년 이직한 진혁 PD가 JTBC에서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입니다.
조승우는 《라이프》 이후 3년 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으며 박신혜의 첫 JTBC 드라마 출연작입니다. 조승우와 박신혜는 영화 《도마뱀》 이후 15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합니다.
2019년 9월 27일에 두 주연 배우의 캐스팅 기사가 나왔으며, JTBC의 공식 기사는 촬영이 종료된 후인 2020년 12월 14일에야 나왔습니다.
촬영은 2020년 5월 초에 시작해서 11월 말에 종료되었으며, 조승우의 경우 '비밀의 숲 2' 촬영으로 인해 7월 초부터 '시지프스' 촬영에 합류하였습니다.
메이킹이 후한 편입니다.
1화에서 추락할뻔한 여객기의 편명이 공교롭게도 007편 이었습니다.
12화에서 던져준 '줄기세포'의 올바른 영문은 'STEAM' CELL이 아니라 'STEM' CELL입니다.
루퍼, 아이언맨, 테넷, 20세기 소년 등을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시지프스’의 드라마 제목 뜻은 신들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 위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시지프스의 이야기에서 따왔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시지프스의 줄거리,결말 그리고 뜻,ost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