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룩업 줄거리 (결말,뜻,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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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룩업 줄거리 (결말,뜻,넷플릭스)

by NAM BLOG 2022. 1. 6.

영화 돈룩업 줄거리 (결말,뜻,넷플릭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돈룩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돈룩업의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코미디, 드라마, SF
감독 | 각본
애덤 맥케이
원안
애덤 맥케이
데이빗 시로타
제작
제니퍼 매들로프
애덤 맥케이
케빈 J. 메식
스테이시 로버츠 스틸
스콧 스터버
제프 G. 왁스먼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이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키드 커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히메시 파텔 등
촬영
라이너스 샌드그렌
음악
니콜라스 브리텔
배급사
넷플릭스
CJ ENM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21년 12월 8일
미국 국기 2021년 12월 10일
넷플릭스 아이콘 2021년 12월 24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39분
제작비
7,500만 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0,023명 (2021년 12월 31일  기준)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영화 돈룩업은 빅쇼트와 바이스의 애덤 맥케이 감독이 연출한 SF 코미디 영화. 2021년 12월에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배우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돈룩업 줄거리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혜성의 존재를 발견한 대학원 박사과정 출신과 교수인 두 천문학자.
임박한 재앙을 전 인류에 경고하려 언론사를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른 데 정신이 팔린 세상은 시큰둥한 반응뿐.
"그래서요?"

 

영화 돈룩업 출연진 (등장인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랜달 민디 교수 역
제니퍼 로렌스 - 케이트 디비아스키 역
롭 모건 - 클레이튼 "테디" 오글소프 박사 역
메릴 스트립 - 제이니 올린 대통령 역
마크 라이런스 - 피터 이셔웰 역
케이트 블란쳇 - 브리 역
조나 힐 - 제이슨 올린 비서실장 역
아리아나 그란데 - 라일리 비나 역
티모시 샬라메 - 율 역
타일러 페리 - 잭 브레머 역
론 펄먼 - 코넬 역
키드 커디 - DJ 첼로 역
히메시 파텔 - 필립 역
크리스 에반스 - 로버트 앤더슨 역

영화 돈룩업 ost


영화 중반, 미국 사회가 'Look Up' 지지자와 'Don't Look Up' 지지자로 둘로 분열된 상황에서 'Look Up'을 지지하던 극중 커플 라일리 비나(아리아나 그란데 분)와 DJ 첼로(키드 커디 분)가 콘서트에서 부른 곡이다

.

영화 돈룩업 영화 평가


북미에서는 본작에 대한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양세입니다. 로튼 토마토는 신선도 60% 대로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결국 50%로 하락했고, 메타크리틱의 경우 평론/일반 모두 5점 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나마 IMDB는 7점 초반대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북미에서의 불호 강세의 이유로는 "SNL 단편을 억지로 장편 영화로 늘린 것 같다", "풍자의 방식이 너무 얕고 허접하다", "스타 캐스트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러닝타임 내내 같은 패턴만 반복된다" 등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런 불호 의견과는 별개로 애덤 맥케이식 코미디 연출과 센스는 살아있고, 조연들은 캐스팅 낭비라는 비난은 받을지언정 대체로 그 값을 하며 주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는 늘 그렇듯 매력 넘치는 호연을 펼쳤습니다. 풍자의 방식이 뻔하고 깊이가 얕은 점이 문제일 뿐 카메라 워크, 편집은 화려하고 시간선을 꼬아놓은 교차편집도 재미요소로서 지루함을 줄였습니다. 즉 장르 영화로서의 완성도는 준수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풍자 관련 논란이 와닿지 않는 해외 국가에서는 대체로 호평인 상황이며 한국의 경우는 대중과 평론계 모두가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에선 '미국 우익을 공격하는 영화라서 미국에선 혹평인 것 같다'는 넘겨짚기 식 추측이 있는데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와 사샤 바론 코헨의 <보랏 속편> 등 안티 트럼프 영화가 미국 비평가들에게 호평 받은 사례가 있어서 딱히 근거를 찾긴 어렵습니다. 진보 언론 소속 비평가들이 <돈 룩 업>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긴 것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호불호를 미국 진보 대 보수의 대결보다는 좌우를 막론하고 정치권과 언론이 기후 변화와 과학자의 충고를 진지하게 생각하느냐 아니냐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정치와 언론이 보여주는 무관심을 영화를 잘표현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 사태를 과학자와 비평가(언론)의 대결 구도로 몰지 말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영화의 메시지에 동의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아담 맥케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를 안좋게 본 사람들은 환경 재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렇다는 투의 발언을 해서 빈축을 샀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연기가 혹평받고 있습니다. 비중이 거의 카메오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 몇 장면만으로 북미에선 발연기라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외국배우의 발연기를 캐치하기가 쉽지 않아서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다만 이건 배우만의 문제가 아니라 연출의 미스로, 아리아나 그란데가 나오는 장면은 유명 연예인들의 연애마저 쇼로 만들어버리는 사태의 풍자를 위한 장면인데 상황 자체가 뜬금없는 타이밍에 등장해서 앞뒤 상황은 암울한데 갑자기 블랙 코미디가 튀어나와서 정극 연기와 코미디 연기가 안어우려져서 일어난 일입니다. 실제로 대기실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대화 장면은 무난합니다.

쿠키 영상의 내용이 기괴하고 어둡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영화 돈룩업의 여담


원래 애덤 맥케이는 2020년 4월에 파라마운트와 영화를 같이 작업할 예정이었지만 넷플릭스와 함께 이 작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봉 전부터 캐스팅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오스카 수상자 배우만 해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마크 라이런스가 있고 오스카 후보 배우까지만 하면 티모시 샬라메, 조나 힐이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나 힐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이후로 8년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케이트 블란쳇은 <에비에이터> 이후로 17년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합니다. 또 메릴 스트립은 <마빈의 방> 이후로 24년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촬영 초반에 치아의 라미네이트가 빠졌지만 촬영 중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때문에 치과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에 제작진은 빠진 이빨을 CG로 편집했다. 또한 코걸이의 자석을 몇번이고 삼켜서 뱉어내야했습니다.

예고편 영상을 통해 한국어 더빙이 지원되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디카프리오의 성우는 전담 성우로 유명한 강수진이 맡았고 그 외에도 시영준, 윤세웅, 변영희, 조현정, 이선주, 김옥경 성우의 참여가 확인되었습니다.


쿠키 영상이 2개 있습니다.

디카프리오가 영화 네트워크 ‘I’m as mad as hell’ 장면처럼 연설씬을 넣어도 되냐고 문의했는데, 그러자 아담 맥케이가 곤란해하자 디카프리오는 연설 느낌이 덜 나고 웃긴 톤으로 가져가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디카프리오가 직점 참여해 15번이나 대사를 다시 쓴 끝에 탄생했습니다.

이 작품의 개봉 시점이 2021년 12월 경이라 미국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대처를 풍자한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작품의 대본이 완성된 시점은 아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도 전이었습니다. 오히려 작품 제작이 코로나-19로 많이 미루어진 편. 초기에는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는 느낌으로 각본을 짰지만 이 영화 제작을 착수한 2019년 11월 경 이후 실제로 전지구적인 위기가 본격화되었고, 게다가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도널드 트럼프가 코로나 치료제라면서 살균제를 마시라고 떠들어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제작진은 "자신들이 비판하려던 비과학적 정책 결정이 진짜로 일어나고야 말았다"면서 각본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면서 최종 각본에 제작진 말마따나 "더 미친" 풍자를 추가한 것.

생각보다 한국과 관련된 장면이 있습니다.
-우선 혜성의 존재를 알리는 쇼 프로그램 후, 제작진들이 세계의 반응이 적다는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며 그나마 반응을 보인 나라들에 대해서 언급할 때, 한국이 언급된다.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과학자들이 검토중이고, 한국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라는 대사인데, 랜달 민디는 한국이 관심을 보였다는 것에 반응을 보이며, "잘됐군요. 한국까지."라며 대답한다. 다만 이 대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특별히 '한국이 반응을 보여줘서 정말 잘되었다.'는 뉘앙스라기보단, 세계가 반응을 안해줘서 실망한 기분에, 마지막으로 나온 나라 이름을 건성으로 언급한 뉘앙스가 강하긴 합니다. 우주 진출에 걸음마 단계인 한국이 혜성 궤도를 바꾸는 일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을 리도 만무하고.


-혜성 궤도를 바꾸는 중대 발표가 방송될 때, 서울역 대합실의 LED TV 앞에 이 방송에 주목하며 시민들이 모여있는 장면과 한국식 사찰에서 시민들이 기도하는 장면이 스쳐 지나갑니다.
-라일리 비나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클릭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어 사이트입니다.

성경의 예레미아서와 스토리에 비슷한 공통점이 많습니다. 예레미아는 계속 이스라엘이 멸망한다고 외치고 다니는데 정작 사람들은 비웃고 멸시하거나 웃기게만 바라보던 것과 조금 진지하게 보는 사람들은 정작 권력이 없어서 그것을 막지 못했다는 것마저도 유사합니다.

혜성이 충돌하기까지 중간중간 야생 동물들의 모습이 짧게 휙휙 지나갑니다. 흔히 생각하는 동물들부터 해양 생물들, 작은 곤충들은 물론 현미경으로 확대해야만 볼 수 있는 미생물의 모습까지 나오는데 결론적으로 인간들 뿐만 아니라 이들 역시 같은 위기를 맞았고 지구 전체의 위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장면들입니다.

지구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날린 악덕 기업가 피터는 스마트폰 판매가 주 사업이라는 점은 스티브 잡스, 우주개발을 주장하며 우주선을 발사하는 점은 일론 머스크를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터가 발사하는 우주선들을 자세히 보면 크루 드래곤의 디자인을 살짝 변형한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쿠키 영상은 메릴 스트립의 애드립에서 탄생했습니다.

데드풀 시리즈 등 병맛 자막으로 유명한 황석희 번역가가 자막을 맡았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돈룩업 줄거리,결말 그리고 뜻,넷플릭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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