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모든것! (줄거리,결말,실화,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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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모든것! (줄거리,결말,실화,박정희)

by NAM BLOG 2020. 12. 15.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모든것! (줄거리,결말,실화,박정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남산의 부장들 영화부터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드라마, 스릴러
감독
우민호
원작
김충식의 논픽션 『남산의 부장들』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외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쇼박스


촬영 기간
2018년 10월 20일 ~ 2019년 2월 28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20년 1월 22일
싱가포르 국기 2020년 2월 27일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상영 시간
113분
제작비
208억 원
총 관객수
대한민국 국기 4,750,231명 (최종)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2020년 1월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로, 《내부자들》, 《마약왕》을 잇는 '욕망 3부작'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 김충식 작가가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의 실체와 10.26 사건에 대해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을 기반으로, 1970년대 말 미국 하원에서 열린 한 청문회부터 중앙정보부장의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40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새롭게 각색한 첩보물의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각색하여 창작이 주가 되어있는 팩션(Fact+Fiction) 영화이기에, 장르 특성상 극중 사건의 진행과 캐릭터들의 행적 등이 실제 역사와 다를 수 있으니 유의할 점 입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성민)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들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날의 총성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정보

제작진은 고증 오류에 대한 의혹을 피하기 위해 영화 시작과 동시에 픽션을 가감했다는 자막을 추가했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고증 오류보다는 의도적으로 역사와 떨어뜨려놓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일반에도 잘 알려진 말이며 영화 속 대사 중 하나인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는 김재규가 10·26 사건 당시 박정희에게 했다고 자신의 변호인에게 전한 말로, 동아일보의 비공개 수사 기록을 통해 공개된 됐습니다. 다만 현장에 있었던 김계원과 심수봉은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10.26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심수봉은 자신의 회고록 '사랑밖에 난 몰라'를 출간하면서, "대국적으로 하십시오"나 "버러지 같은 놈" 같은 김재규가 했다고 알려진 발언들에 대해서 "그런 말을 할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총 쏘는데 급했지 여유를 부리면서 말을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쪽 발언이 어긋나는 상황이므로 판단은 알아서. 그래서 그런지 이 발언은 그간 10.26을 다룬 픽션들에서도 여러 가지로 바리에이션되어 쓰였으며 이 영화에서는 암살 당시가 아니라 부마항쟁에 대해 의논하던 중에 김규평이 박통에게 이 말을 합니다. 그 이후의 내용은 합수부 결과인 다수설과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사건 직전 김규평 외 중앙정보부 요원 두 명이 작전을 모의하는 장소도 실제와 똑같으며 거기서 하는 대화도 실제와 거의 일치합니다. 대화 내용에서 다른 점은 거사 이후의 후속조치에 관한 대화입니다. 실제로는 후속조치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고 지시를 받은 의전과장 박선호는 그저 육군참모총장이 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김재규의 의중을 추측만 할 뿐이었습니다. 


대통령 저격 직전 김규평의 대사인 "너도 죽어봐"는 실제로 김재규가 한 말이다. 이전의 10·26 사태를 다룬 영상매체들은 이를 제대로 고증하지 않았는데 작중에서는 정확하게 고증했고, 박통이 죽어가면서 하는 말인 "난 괜찮아"는 박정희의 유언으로 알려져 있는 말입니다. 그 외 앞뒤 전후의 대사들은 모두 허구다. 그 해석은 제각각이지만요.

김재규가 김계원에게 각하를 똑바로 모시라는 발언이나 차지철에게 한 버러지 발언은 워낙 유명해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도 인용된 발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혹자는 전두환이 지휘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가 사건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이 발언도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국산 느와르 영화나 역사 영화와 다르게 흐름을 끊어먹을 정도로 과한 개그를 배제하고, 과장스럽지가 않고 절제된 배우들의 연기, 클로즈업을 적절히 활용한 카메라 워크, 불안한 느낌을 주는 음향을 통해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출 방식 역시 상당히 호평받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은 호평이 가득합니다. 특히 이병헌의 연기는 고뇌하는 김규평의 감정 하나하나를 세심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연기를 보여주어 이병헌 연기력의 최정점을 찍었다는 말이 많다. 이미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재미와 긴장감이 확보가 되었다는 평. 감독의 최대 흥행작이었던 내부자들 역시 우민호 감독이 이병헌이란 배우를 최대한으로 활용했던 것이 흥행의 큰 도움을 주었기에 우민호 감독은 이병헌과 영화를 찍어야 시너지가 생긴다는 말도 나올 정도입니다. 박통 역할의 이성민 역시 이병헌 못지 않은 연기력을 뽐냈다는 평이 많고, 이희준도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흥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손익분기점은 500만 명입니다.  2020년 12월 7일 기준 2020년 개봉한 영화들 중 흥행 1위이다. 2020년 여름, 극장 성수기 대작 영화가 몇 편 개봉했지만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과 텐트폴 영화들의 전반적인 평가와 흥행 성적이 저조한 편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한, 정말 오랜만에 500만 이하 흥행 1위 영화이자 9년 만에 천만 관객 미달 영화로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줄거리,결말 그리고 실화,박정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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