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 1명 사망 17명 부상 I 사고현장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발생한 버스사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고는 2023년 12월 22일 오후 1시 27분경에 수원역 환승센터 12번 승강장에서 30-1번 전기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들이받는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고의 경위와 현장, 그리고 수원역 환승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

이 사고는 버스기사가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은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버스는 환승센터에 정차해 승객 승하차 후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차선을 이탈하고, 횡단보도 옆 인도 쪽에 설치된 교통신호기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때 버스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신호기를 넘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잇달아 덮쳐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주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경상이나 중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를 조사한 결과,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은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기사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는데, 액셀을 밟은 것 같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버스기사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상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중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현장

이 사고가 발생한 수원역 환승센터는 수원역 2층에 위치한 버스환승시설로, 지하철과 철도를 환승하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사고 현장에는 버스가 들이받은 교통신호기와 횡단보도가 휘갈겨진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한 버스는 사고 후에도 엔진이 돌아가고 있어, 소방관들이 엔진을 끄고 연료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급하게 도착하고,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모습이 연이어 담겼습니다. 또한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길을 건너자마자 ‘쾅’ 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 같은 큰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까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주변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수원역 환승센터는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으며, 버스 운행도 일부 불편을 겪었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어떤 곳?

수원역 환승센터는 2017년 6월 16일 개장한 버스환승시설로, 수원역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3개의 큰 버스 정류장과 2개의 택시 승차장, 그 외 작은 버스 정류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수원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역 환승센터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그리고 경의중앙선과 경강선을 연결하는 철도와도 연계되어 있어,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교통 요지로, 매일 수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발생한 버스사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또한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