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 줄거리 (결말,손익분기점,후기)

영화 싱크홀 줄거리 (결말,손익분기점,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싱크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싱크홀의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드라마, 재난물, 코미디
감독
김지훈
각본
전철홍, 김정한
출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外
제작
이수남
촬영
신태호
편집
신민경
음악
김태성
촬영 기간
2019년 8월 27일 ~ 2019년 12월 31일
제작사
(주)더타워픽쳐스
배급사
대한민국 쇼박스
개봉일
대한민국 2021년 8월 11일[2]
상영 시간
113분
제작비
150억 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181,231명 (2021년 9월 18일 기준)

영화 싱크홀은 2021년 8월 11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재난 영화. 싱크홀 현상을 주소재로 다룬 영화입니다.

김지훈 감독의 연출 작품이며 특이하게도 엑시트 외에는 국내에서 잘 나오지 않던 코미디와 재난물을 섞어 놓은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영화 싱크홀 줄거리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영화 싱크홀 등장인물

차승원 - 정만수 역
김성균 - 박동원 역
이광수 - 김승현 역
김혜준 - 홍은주 역
김홍파 - 서실장 역
고창석 - 구조대장 역
남다름 - 정승태 역
이학주 - 정대리 역
김재화 - 301호 아줌마 역
한혜린 - 안효정 역
나철 - 민준 역
정윤하 - 젊은엄마 역
정영숙 - 할머니 역
장광 - 옆 빌라 할아버지 역
권소현 - 영이 역 (특별출연)

영화 싱크홀 평가(후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립니다.

싱크홀이 발생하기 직전까지의 캐릭터 빌드업은 썩 괜찮은 편이고 긴장감 조성을 위해 깔아놓는 장치도 무난한 편. 싱크홀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선보여진 CG 기술에 대해선 의외로 그럴듯했다는 반응이 많았고 배우들과의 케미, 연기력도 꽤나 임팩트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붙습니다. 그러나 이광수 같은 경우는 중간중간 런닝맨에서의 모습이 보인다는 식의 부정적 코멘트가 따라붙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들이 싱크홀에 빠진 이후부터 영화도 싱크홀 속을 헤메기 시작한다는 문제가 생기는 점. 비슷한 부류의 영화인 <엑시트>가 그러했듯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코믹함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반적인 재난 영화의 클리셰를 답습하는 걸 피해보려고 나름대로 변주를 주는데 이러한 선택이 도리어 영화를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었다는 것이 주된 비판거리입니다. 덧붙혀 재난 속 여러 웃음 포인트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지나친 연출과 뜬금없는 개그 코드가 오히려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폭우를 통한 탈출 과정의 묘사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초반에 깔아놓은 사회풍자 내지 비판성의 묘사와 대치되는 결말에 대해서는 책임방기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모가디슈와 비교되며 여러 면에서 모가디슈가 낫다는 여론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영화 싱크홀 손익분기점

손익분기점은 400만이지만, 한국상영관협회 지원책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총 제작비 50% 회수가 보장됩니다. 이에 따라 손익분기점도 200만으로 낮춰졌습니다.

개봉 직후부터 압도적인 스크린 수를 내세워 1등을 차지하는 듯 했으나, 프리 가이와 비교했을 때 낮은 평가로 인해 같은 시기에 개봉한 프리 가이에게 예매율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롯데시네마에서는 모가디슈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봉 8일차인 8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경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1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안에 1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2주차부터는 인질이 개봉함에 따라 2위로 밀려났으나, 꾸준하게 관객수를 모으면서 손익분기점 돌파는 기정사실화로 보입니다. 이후 개봉 21일차인 8월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동시에 손익분기점도 넘겼습니다.

개봉 32일차인 9월 11일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흥행성적을 넘어서며 2021년 개봉작 흥행 순위 4위가 되었습니다.

영화 싱크홀 여담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김지훈 감독은 먼저 촬영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보다 이 작품이 먼저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개봉 당일, 대구 동구 안심차량기지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싱크홀의 모양과 깊이로 보아 2007년, 2010년에 과테말라에서 일어난 싱크홀을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승원, 이광수가 예능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서인지 이 멤버로 영화를 찍을게 아니라 예능을 찍어야지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립니다.

권소현과 김홍파는 이전에 드라마 블랙독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홍보 자격으로 출장 십오야 스페셜편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