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낙원의밤 줄거리 (결말,등장인물,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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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낙원의밤 줄거리 (결말,등장인물,넷플릭스)

by NAM BLOG 2021. 4. 22.

영화 낙원의밤 줄거리 (결말,등장인물,넷플릭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낙원의 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낙원의 밤 영화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범죄, 느와르
감독 | 각본
박훈정
제작
박훈정, 김현우


출연 (등장인물)

엄태구, 전여빈, 박호산, 차승원 외
촬영
김영호
조명
조용준
편집
장래원
미술
최현석, 조화성
음향
김창섭
음악
모그
의상
최서연, 유세희


촬영 기간
2019년 9월 16일 ~ 2019년 12월 15일
제작사
 ㈜영화사 금월
 페퍼민트앤컴퍼니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넷플릭스 로고
개봉일
넷플릭스 2021년 4월 9일
화면비
2.39:1
상영 시간
131분

영화 낙원의 밤은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 연출 작품입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범죄 느와르 영화입니다.

2020년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낙원의 밤 줄거리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양도수 사장의 조직은 거대조직 북성파를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만 여의치 않고 오히려 번번이 제압만 당한다. 양 사장이 이끄는 조직의 2인자인 태구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누나와 조카를 끔찍하게 아끼는데 태구의 누나가 시한부 환자라서 태구가 이식을 해주려고 하지만 이부남매에 검사결과 적합하지 않아서 방법이 없다.

검사결과를 듣고 낙담해있던 태구에게 누나의 전화가 오는데 통화를 하다 전화가 끊기게 되고 누나와 조카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이후 양 사장의 발언을 통해 북성파 조직이 작업들어온 것으로 생각한 태구는, 양 사장의 뜻대로 북성파를 치기로 한다. 태구는 북성파 조직의 보스인 도 회장을 단신으로 만나서 작업을 하고, 양 사장의 명령대로 러시아로 도망가기 위해 일단 제주도에 있는 쿠토의 집으로 숨는다. 양 사장파는 북성파를 공격해서 황사장까지 죽인다.

하지만 죽은 줄 았았던 도 회장이 수술 끝에 목숨을 건지고, 2인자 마상길 이사를 잡지 못하면서 북성파에 대한 전면 공격이 실패로 돌아간다. 마 이사는 양 사장한테 직접 전화를 해서 '사형 선고'를 날린다. 양 사장은 자신의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고위급 공무원인 박 과장을 통해 마 이사와의 중재를 요청하고, 마 이사는 내키지는 않지만 양 사장을 죽여봤자 서로 피곤해진다는 박 과장의 중재로 양 사장을 위해 목숨을 건 태구와 부하들을 북성파에서 죽이라고 넘겨받고 모든 뒷처리는 양 사장이 한다는 조건 하에 거래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한편 제주도에서 양 사장의 부탁으로 쿠토의 집에 머물게 된 태구는 쿠토와 같이 살고있는 쿠토의 조카 재연과도 알게 된다. 쿠토는 병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남지 않은 조카 재연의 수술비를 급하게 마련하기 위해서 총기를 대량으로 덤핑 처리하고, 이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북성파의 사주를 받은 부산 총기 밀매 조직에게 죽임을 당한다. 뒤늦게 이를 목격한 재연이 쿠토에게 다가가서 유언을 들으면서 흐느끼는 도중 밀매 조직이 태구와 재연을 죽이려 하지만, 태구의 재빠른 상황 대처와 재연의 총기 반격으로 인해 밀매 조직은 물러가게 된다.

이후 재연은 삼촌의 죽음으로 반쯤 넋이 나가서 통곡을 하고, 결국 태구는 재연을 억지로 데리고 떠나 재연의 지인 부부의 펜션에서 머물게 된다. 마지막 남은 가족이었던 쿠토의 죽음을 슬퍼하는 재연의 상처를 태구는 위로해주며 둘은 서로 가까워진다. 이후 양 사장과 약속한 날이 오게 되고, 태구는 양 사장과의 계획을 지키기 위해 공항으로 가려한다. 하지만 이 계획을 수상하게 여긴 재연은 이를 만류하지만 태구는 금방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공항으로 떠나게 된다.


태구는 공항을 찾아가지만 자신이 아끼는 수하인 진성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도중 몰래 전화를 통해 양 사장이 자신들을 배신했다는 걸 알려 주게 된다. 태구는 공항에서 마주친 양 사장과 마 이사의 추적에서 간신히 빠져 나오는 데 성공하지만, 진성과 재연이 인질로 잡히자 결국 태구 자신이 죽는 대신에 진성과 재연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자진해서 마 이사가 재연을 인질로 잡고있는 쿠토의 창고로 찾아간다.

마 이사의 부하들이 제 발로 찾아온 태구를 죽지 않을 정도로 집단 구타하고, 마 이사에게 데려온다. 마 이사는 태구의 목숨을 받는 조건으로 진성을 약속대로 풀어주려 하지만 후일이 두려운 양 사장은 마 이사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부하들을 시켜 진성을 죽여버렸고, 태구는 이에 분노해 양 사장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이에 양 사장은 태구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며, 결박당한 태구를 구타하지만 이를 마 이사가 저지한다. 피범벅이 된 태구에게 마 이사는 찾아오기로 한 약속을 지킨 댓가로 선물을 주겠다며 진실을 말해준다.


그 진실은 태구의 누나가 교통사고로 죽은 것이 양 사장의 음모라는 것을 마 이사가 알려주게 된다. 북성파가 작업 들어온 것으로 속여서 태구로 하여금 도 회장을 제거하기 위해 꾸민 것. 즉, 양 사장이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던 셈. 이를 알게 된 태구는 양 사장에게 덤벼들고 싸움이 벌어진다. 양 사장을 증오했던 마 이사가 태구의 결박을 풀어주게 하고 태구가 양 사장을 구타하게 방치하지만, 이내 박 과장과의 약속 때문에, 양 사장에게 칼을 주며 도와주고 결국은 양 사장이 마 이사의 부하들과 같이 태구를 작업해 버린다.

 

칼에 난자당해 죽어가는 태구가 재연을 보고 울지 말라며 위로하지만, 재연이 속으로는 슬픔을 꾹 누르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너 죽는 거 가지고 울지 않는다며 대답을 해준다. 그리고 결국 양 사장이 태구의 목에 칼침을 넣어 태구의 숨통을 완전히 끊는다. 재연도 죽여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양 사장이 물어보지만(심지어, 재연을 양 사장 자신이 직접 죽이려고 한다.), 얼마 살지도 못할 애를 왜 죽이냐며 마 이사가 무섭게 쏘아붙힌다. 태구와의 약속이기도 하고. 이후 쿠토의 창고는 태구의 시신과 함께 불에 타 사라진다. 재연은 넋이 나간 채로 이를 지켜본다.


그리고 약속대로 무사히 풀려난 재연은 지인의 펜션에서 머물다가 다음날 결심한 듯 권총을 여러 자루 지닌 채, 마 이사 일행이 식사를 하고 있는 식당(횟집)으로 찾아가고, 출입구를 잠가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한 후 조직원들이 여유로운 틈을 타서 권총을 들어 쿠토와 태구를 죽인 조직원들을 무참히 학살한다. 이에 놀라서 방에서 나온 마 이사도 세 발 쏴서 죽이고, 방에 들어가서 자신의 삼촌을 죽인 밀매 조직 보스와 태구를 죽인 양 사장을 모두 완전히 끝장내버린다. 밀매 조직 보스와 양 사장은 조직의 누구보다도 총을 무수히 맞아 고통스럽게 죽었으며, 특히 양 사장은 재연이 조직원들 중 제일 잔인하게 총으로 쏴 죽인다.

일을 끝낸 재연은 서글프지만 자신의 복수를 다 마쳐서 후련하면서도 미련이 없는 표정으로 바닷가로 가서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들을 뒤로 한 채,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 총성 이후 여태까지 일어난 사건들과 반대되게 평화로워 보이는 제주도의 풍경들을 비춰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낙원의 밤 정보


누아르의 대가 박훈정 감독, 우아하고 섬세한 감성 누아르로 돌아오다 
<신세계>로 한국형 갱스터 무비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마녀>로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연 박훈정 감독이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을 새롭게 선보인다.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유일하게 초청된 한국 영화로 유수의 해외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박훈정 감독은 “아름다운 남녘의 제주 바다와 하늘을 담고 그 안에 핏빛으로 얼룩진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 배경과 스토리가 주는 아이러니함을 각각의 입장에서 흥미롭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을 소개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배우들은 작품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로 입을 모아 박훈정 감독을 꼽았다. 엄태구는 “박훈정 감독님의 누아르는 뚜렷한 색깔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다”며 함께 작업하게 된 설렘을 감추지 않았고, 전여빈은 “촬영 때에는 누구보다 카리스마 있게 현장을 진두지휘하시고 배우들을 많이 아껴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차승원 또한 “박훈정 감독의 영화적인 시각이 좋아서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혀 서정과 낭만이 짙게 드리운 박훈정 감독의 감성 누아르를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게 만들었다.

 

제작진 역시 배우들과 같이 박훈정 감독과 함께 한 작업에 대해 만족을 드러냈다. <낙원의 밤>이 가진 정서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주요 장면에 피아노 선율을 주로 사용한 모그 음악 감독은 “한국 상업 영화에서 누아르가 사람들과 소통하기 쉬운 장르가 아닌데, 그걸 잘 만들어내니 성취감이 있다”고 전했다. 액션에 화려함보다는 절박함을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에 보다 집중한 황진모 무술 감독은 “모든 액션 시퀀스는 감독님의 구성에서 시작된 컨셉”이라며 박훈정 감독이 시나리오 단계부터 촘촘하게 쌓아 올린 이야기의 깊이를 짐작게 했다. 

영화 <낙원의 밤>은 제목 그대로 행복한 ‘낙원’과 어두운 ‘밤’이라는 아이러니를 우아하고 처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엄태구가 “한국에서 나온 새로운 누아르”라고 자신감을 표한 박훈정 감독의 <낙원의 밤>은 4월 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영화 낙원의밤 줄거리,결말 그리고 등장인물,넷플릭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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