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간수업 줄거리? (결말,해석,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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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수업 줄거리? (결말,해석,시즌2)

by NAM BLOG 2021. 2. 24.

드라마 인간수업 줄거리? (결말,해석,시즌2)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인간수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드라마 인간수업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공개일
2020년 4월 29일
방송 횟수
10부작
제작
스튜디오 329(대표 윤신애 부대표 고현석)
장르
범죄, 스릴러
채널
넷플릭스 로고
제작진
연출
김진민
각본
진한새
출연
김동희, 박주현, 정다빈, 남윤수, 최민수, 김여진, 박혁권 외

드라마 인간수업은 넷플릭스에서 2020년 4월 29일에 공개된 한국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하이틴, 범죄이며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영어 제목은 Extracurricular. 학교나 직장 업무 외에 이루어지는 비공식적인 활동이라는 뜻이며, 간음, 불법, 부도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학생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나타냄과 동시에 인생에 있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선택의 중요성과 사회적 빈부 문제 등을 동시에 표현하는 영제입니다.

드라마 넷플릭스 줄거리


학교 안에서는 모범생, 학교 밖에서는 영리한 범죄자.
그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은 완벽했다.
같은 반 친구가 그의 위험한 사업에 관심을 갖기 전까지는.

드라마는 오지수가 폐건전지함을 뒤지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어 담임선생님이 오지수의 행실에 대해서 서술한 생활계획표를 읊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오지수는 학교에서 올 1등급의 성적에 벌점, 경고가 0점인 모범생이며 성적에 대한 강박 때문에 선생님과의 상담마저도 받아적는 학생이다. 입시에서 목표로 하는 대학은 어디냐는 선생의 물음에 오지수는 붙는 데 아무거나, 전공도 되는 거 아무거나, 직업도 돈 버는 거 아무거나라고 답한다.


지수의 같은 반 학생인 서민희는 남자친구에게 줄 100일 선물을 잃어버려 한껏 짜증을 부리고 지수는 민희의 손목에 매인 팔찌를 바라본다. 지수는 지하철 안에서 자신의 성적표 서명란에 부모님의 서명을 대신 쓰고, 지하철 사물함에서 현금이 가득한 가방을 꺼내 책가방에 넣는다. 그리고 강아지 울음소리 알람을 듣고 핸드폰을 꺼내 DengDeng이라는 앱의 메시지를 확인한다. 메시지의 내용은 도움 요청이었고 지수는 이 실장에게 리즈 505호에 진상이 떴으니 처리를 부탁한다는 문자를 보낸다. 안경을 쓴 남자는 자본주의에 인간성을 팔아넘긴 자를 계도한다며 조건만남 여성을 묶고 가위로 여성의 머리카락을 자른다. 그의 가방에는 그동안 수집한 여성들의 머리카락이 가득하다. 그런데 이 실장이 나타나 여성을 구하고 남자를 두들겨 팬다.

이 실장은 지수에게 상황보고를 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듣던 지수는 일처리를 마친 이 실장에게 200만 원 변상을 집행하라는 문자를 보낸다. 이때 지수가 듣던 수업의 강사는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지 않으련다'라는 문장을 해설한다. 이 실장은 남자를 욕실로 끌고가 피범벅이 될 때까지 두들겨 팬다. 학원이 끝나 귀가하는 지수에게 새로운 문자가 도착하고 지수는 조건만남을 매칭시켜주고 이 실장은 새로운 여성을 장소까지 데려다 준다. 이 실장은 그렇게 받은 돈을 사물함에 넣어둔다. 지수는 집에 돌아와 키우는 소라게에게 물을 준다. 지수는 자신의 꿈은 졸업하기, 대학가기, 취직하기, 결혼하고 애낳고 애키우고 평범하게 살다가 평범하게 죽기인데 그러는 데에 필요한 돈이 9000만 원이라고 말한다.

다음날, 엎드려 자고있던 지수는 곽기태가 시끄럽게 반에 들어와 동급생들을 괴롭히는 소리 때문에 깬다. 지수는 남자애들과 축구를 하는 배규리를 바라본다. 기태는 장난을 치다 농구공을 던져 지수를 맞추고 거듭 사과하는 기태에게 지수는 짜증을 내고는 담임의 호출에 불려간다. 담임은 지수에게 자기 동아리인 사회문제 연구반에 들라고 추천한다. 지수는 싫다고 하고 그때 규리가 땀에 젖은 채 들어온다. 학교가 끝난 후 민희는 누나들이 사는 집에 돌아가 가발을 쓰고 단장을 한다. 가발을 쓴 민희는 기태의 100일 선물로 33만 원짜리 핸드폰 케이스를 사야하는데 수량이 얼마 안 남았다며 걱정한다. 전 씬의 조건만남 여성인 나성미는 어쩔 수 없이 머리를 단발로 자른 채 민희가 있는 집에 돌아온다. 성미는 자신이 위험에 처했는데 커버가 늦었다며 이 실장에게 불만을 표한다. 그리고 합의금으로 받은 돈으로 고기를 산다며 나가자고 한다.


방과 후, 결국 동아리방에 불려온 지수는 담임, 규리와 동아리 회의를 가진다. 규리와 논쟁을 하던 담임은 지수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관리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지수는 여기서 성매매 하는 거 봤다고 대답하고 그 학생의 이름이 나오면 그 학생은 매장당해 학교를 못 다닐 것이라고 말한다. 지수가 이 말을 하는 장면과 민희가 성매매 일을 마치고 담배를 피는 장면이 교차된다. 지수는 동아리실 테이블 위 채집통 안에서 몸부림치는 장수풍뎅이를 바라본다. 담임은 오지수의 말을 옹호하며 학교가 학생들을 인간으로 생각하고 던지는 질문인지 생각해 보고 둘이 학생 입장에 서서 바꿔 보라고 말한다. 배규리는 주말에 시간이 되냐고 묻고 지수는 우물쭈물거린다. 집에 돌아온 후, 배규리는 설문지는 자기가 혼자 할 수 있다며 바쁘면 무리하지 말라는 문자를 보낸다. 지수는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뭐라고 답장할까 고민하다 내일 한 시에 만나자는 얘기를 한다. 배규리는 중고판매 사이트에서 액세서리들을 살펴본다. 지수는 이 실장에게 전면 휴업이라는 통보를 하고 핸드폰을 수리해 두라고 일러둔다. 지수는 규리를 만날 생각을 하며 침대에 누워 혼자 미소를 짓는다. 돈이 급한 민희는 주말에 휴업을 한다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며 이 실장에게 휴무일에도 자기만 딱 한 번만 봐달라고 조른다.

다음 날, 지수는 모자를 바꿔쓰고 옷매무새를 만지고 고등학생 데이트 비용과 오늘 가는 카페에 대한 것을 검색해보며 장롱 아래 숨겨둔 돈뭉치에서 돈을 꺼낸다. 지수는 미리 검색해둔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계산을 하려는 규리의 손을 막고 자신이 계산하려다 주머니에서 현금뭉치를 흘린다. 규리는 엄마에게 온 전화를 받으러 나가고 지수는 에스프레소를 마시고는 너무 써서 뱉어버린다. 지수는 규리에게 엄마가 잘 계시냐고 묻고 규리는 얼떨떨하게 잘 계신다고 답하고 지수 엄마는 잘 계시냐고 묻는다. 지수는 집을 나가서 행방을 모른다고 답하고 규리는 지수가 농담을 한 줄 알고 빵 터진다. 그런데 진지한 지수의 표정을 보자 농담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자신이 말실수한 거냐고 묻고 지수는 괜찮다고 답한다. 규리는 아버지는 어떠시냐 묻고 지수는 아버지도 나가셔셔 중3 말부터 혼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규리는 그런 지수가 어떻게 생활을 유지하는지 궁금해하고 무슨 알바를 하냐고 묻는다. 1년 반 동안 혼자 살아온 지수에게 기특하다고 말한 규리의 말에 지수는 그런 말 처음 들어 봤다며 눈물을 흘린다. 민희는 보호 서비스가 휴업인 날임에도 불구하고 블랙리스트인 안경을 쓴 남자를 손님으로 받고 모텔에서 만난다. 안경남은 영감을 얼른 부르라고 말하고 숨어있던 남자의 동료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민희로부터 지속되는 구조 요청에 지수는 화장실을 가는 척하며 구조 요청을 확인한다. 민희는 지수에게 자기를 버리지 말라며 애원한다. 규리는 지수가 가방에 넣어둔 핸드폰을 발견한다. 결국 지수는 사물함으로 달려가 전기 충격기를 꺼내고 편의점에서 건전지를 사려 하지만 전기 충격기 규격에 맞는 건전지를 찾지 못하고 폐건전지 함을 뒤진다. 지수는 결국 건진지를 찾지 못하고 가짜 신고로 경찰을 불러 협박범들이 도망가도록 유도한 후 민희가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든다. 경찰은 지수가 가짜로 신고한 다른 방에 들이닥치고 허탕을 쳤단 걸 알게된 후 방을 나오다 도망치는 민희의 뒷모습을 본다. 일을 해결한 후 지수는 급히 카페로 되돌아갔지만 규리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이후, 안경을 쓴 남자는 민희의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려다 이실장에게 걸리고 핸드폰도 버린 채 급히 도망친다. 규리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민희에게서 훔친 핸드폰 케이스를 판매한다. 학교에 일찍 등교한 규리는 책상 위에 엎드려 자고 있는 지수와 지수의 가방을 보고 핸드폰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한다.

드라마 인간수업 해석


매화 초반 나오는 오프닝에 계왕고 2학년 5반의 단체 사진이 등장하는데 여기에는 서민희와 오지수가 빠져 있다. 이것은 다음 시즌의 스토리에서 이어질 수도 있고, 그냥 맥거핀으로 남을 수도 있다. 제작할 당시에는 다음 시즌을 고려하지 않고 연출했다고 합니다.

규리는 부잣집 딸임에도 불구하고 쥬얼리 시계를 착용하지 않고, 알이 크고 투박한 남성용 시계를 차고 다니는데 아마 자살 기도를 했을 때 남은 손목의 흉터를 가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진민 감독은 작가가 애착을 가지고 담아낸 소라게와 자신이 애착을 가지고 연출한 과자 껍질 외에 지수의 꿈과 같은 다른 상징들은 직접적 메타포를 담자 한 적은 없다고 밝히며 '만화경 등이 CG와 섞이면서 요즘 청소년 쓰는 채팅창 등이 묘한 조합을 만들어내서 상징이 강한 드라마로 해석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실장의 죽음의 의미와 관련하여 다양한 추측이 오고갔는데 김진민 감독은 '마지막에 그를 죽인 것은 징벌의 의미였습니다.'며 리얼리즘보다는 상징에 무게를 둔 캐릭터였다고 말하며 이 실장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작중 류대열이 삼촌 행세를 하던 배규리에게 무슨 파냐고 묻자 사문파라고 대답하는데, 규리와 지수의 동아리인 사회문제 연구반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인간수업 결말


결말을 여러 버전으로 촬영하여 마지막까지 어떤 결말이 될지 배우들조차 몰랐다고 한다.기사 오지수역의 배우 김동희는 ‘과연 지수와 규리가 도망간 후 어떻게 될까 고민을 안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더 풀어나갈 수 없지 않을까. 감당할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다. 모두 책임질 수 없지 않을까. 그런 부분을 주변에 물어보니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 저도 궁금하다. 지수가 새로운 조력자를 만날 수도 있고 떠돌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지수가 벌을 받을 수도 있고 지수, 규리 중 한 명이 배신할 수도 있다. 여러 스토리가 떠오른다’며 다음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라마 인간수업 시즌2 정보


시즌 2에 대한 공식 언급은 아직 없으나, 다들 나오길 기대하는 눈치이다. 다행히 해외 반응도 나쁘지 않은지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반응이 상당합니다. 여러 면에서 고무적이다"라고 언급하여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를 그대로 이끌어 가기엔 여러 제약이 있기 때문에 아예 다른 이야기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진민 감독은 애초에 시즌2를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는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인터뷰 제작자 윤신애 대표는 “드라마를 보고 우리 현실을 제대로 한번 직시하고 나면, 보는 사람에 따라 정말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 대해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즌2에 대한 가능성보다 시즌1이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더 무게를 뒀습니다. 그리고 진한새 작가의 차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글리치'의 제작이 확정되면서 빨라도 2023년 이후에나 만나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인간수업 줄거리,결 그리고 해석,시즌2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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