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의 모든것! (줄거리,결말,후기,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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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수사의 모든것! (줄거리,결말,후기,관객수)

by NAM BLOG 2020. 12. 24.

영화 국제수사의 모든것! (줄거리,결말,후기,관객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국제수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제수사의 영화정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감독
김봉한
출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외


제작사
(주)영화사 장춘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쇼박스


촬영 기간
2018년 5월 29일 ~ 2018년 9월 20일
개봉일
2020년 9월 29일

상영 시간
106분
제작비
91억원

영화 국제수사는 2020년 9월 29일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영화 국제수사 줄거리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글로벌 범죄에 휘말렸다!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반 ‘홍병수’(곽도원)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작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촌구석 형사 ‘병수’는 과연 무사히 한국에 돌아갈 수 있을까?

“나 코리안 폴리스여!”
동네급 형사의 국제급 수사가 시작된다!


병수는 어릴적 친구 영배에게 사기를 당해 빚을 졌고 영배는 필리핀으로 도망을 갔다. 현재 병수는 형사로 일하고 있다. 병수는 아내와의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다가 무심하다며 다투게 되고, 이를 달래기 위해 경찰서 동료들이 수배지에 싸서 전해준 돈으로 생애 처음 필리핀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필리핀에 도착한 가족들은 관광지를 즐기다가, 병수가 낯익은 얼굴의 만철을 발견하고 뒤쫓아 영배의 행방을 묻는다.


알고보니 영배는 이미 다른 혐의로 감옥에 있던 것. 원수이자 친구인 영배로부터 야마시타 골드에 대한 소문을 전해들은 병수는 가족들에게 국제수사 협조를 받았다며 단독행동을 한다. 그러나 영어도 할 줄 모르는 병수는 스텔라라는 여자에게 취해떨어지고 여권과 핸드폰을 잃어버린다. 그러다 어쩌다 우연히 대사관 앞에서 영배를 아는 춘식을 만나 구출한다. 그렇지만 춘식은 영배를 범죄조직의 수장 패트릭에게 넘기고, 패트릭은 병수가 영배의 친구인 것을 빌미로 영배에게서 야마시타 골드의 정보가 담긴 금고를 얻는다.

영화 국제수사 정보


집이 넘어가게 생긴 와중에 필리핀에 패키지 여행을 가서 마침 사기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는 초반 전개 자체가 부자연스러우나 판을 만들고자 한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갈로그어는 커녕 영어도 못하는 맨몸의 형사가 관광가이드와 함께 둘이서만 대부분의 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주된 전개라는 점이 큰 한계죠.

 

패트릭의 조직은 잔인하지만 갑자기 모인 네 사람에게 결국 져야 하기 때문인지 규모도 작고 허술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결국 패트릭을 잡고나서도 저 나쁜놈 잡았다는 정의구현이나 이걸 이렇게 잡네는 식의 화려한 액션신은 없습니다. 여기에 2시간을 채우려 결정적 증거를 대사관 대신 말도 안 통하는 현지경찰에게 넙죽 갖다바치는 주인공은 답답하고, 전화로만 대충 표현된 협박과 뒷돈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패트릭은 얄팍합니다.


인물 간 관계도 맥이 빠졌습니다. 병수의 가족은 쌩하면서 갈등을 키웠다 필리핀에 온 후에는 빚과 갈등은 어디가고 병풍이 되어버리는 계기제공에 그칩니다. 병수와 영배의 관계도 일반적인 사기꾼과의 관계와 너무 다르게 서로 극한의 희생을 하니 관객들은 혼란스럽고 과거사는 너무 후반에 공개됩니다.

 

여기에 주인공 병수가 가족에 무심하며 감찰에 걸릴 비리도 저질렀고 영어도 못하는 무능한 캐릭터 설정인데 사건해결은 해야하니 우연에 많이 의존합니다. 또 돈을 쫓고 친구를 쫓고 진실을 쫓느라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호하다. 이러다보니 관객들은 주인공 병수에게조차 감정이입하기 어렵습니다.


유행어를 노린 유머코드도 심하게 반복적이며 인종차별의 여지도 있습니다. "나 형사야", "나 복서야" 등의 발언은 아무 때나 나오는데 경찰 나오는 영화가 얼마나 꾀 많죠. 어눌한 동요는 당황스럽습니다. 앞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여기는 필리핀이야"라는 말은 필리핀의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계속 나오는데 이 영화는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하고 현지 인기배우가 출연했으며 필리핀에도 개봉할 영화입니다.

 

딸이 태국어로 싸와디캅이라 인사하고 엄마가 필리핀말을 잘한다는 칭찬을 건네는 씬은 아내의 멍청함만을 부각하는 면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동아시아인으로 싸잡혀 니하오를 듣는 일을 싫어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리핀인 보디가드의 개그씬과 만철의 다문화가정 설정이 빛이 바랠 지경.특히 작중에서 행적을 보면 필리핀은 거의 GTA뺨치는 범죄도시로 표현됩니다.

당장 미국영화에서 한국이 등장하는데, 길거리에서 대놓고 총질하거나 누가 곤경에 처해도 신고는 커녕 무시하고 갈길가거나 소매치기 및 사기꾼, 부패경찰이 모여있는 나라로 표현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물론 범죄영화이기 때문에 범죄장면이 들어가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최소한 현지상황이나 정세에 맞춰서 장면을 넣어야지 현지상황과 너무 맞지 않아 필리핀 사람들이 보고 화내도 할 말 없는 수준입니다. 하다못해 선역인 필리핀 경찰이나 조역을 넣어주기라도 해야하는데 오로지 악역 뿐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가 필리핀 수출된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영화 국제수사의 누적관객수는 534,906명 입니다. 

 

지금까지 영화 국제수사의 줄거리,결말,후기,관객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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