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과장 줄거리 (결말,등장인물,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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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과장 줄거리 (결말,등장인물,ost)

by NAM BLOG 2021. 8. 25.

드라마 김과장 줄거리 (결말,등장인물,ost)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김과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김과장 드라마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 ~ 11:10
방송 기간
2017년 1월 25일 ~ 2017년 3월 30일
방송 횟수
20부작
제작
로고스필름
로고스필름
채널
KBS 2TV
제작진
제작
이장수, 최태영
연출
이재훈, 최윤석
극본
박재범
출연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 外

드라마 김과장은 2017년 1월 25일부터 동년 3월 30일까지 방영된 KBS 수목 드라마입니다. 정도전, 블러드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재훈 PD가 연출을, 신의 퀴즈, 굿닥터 등을 집필했던 박재범 작가가 극본을 맡습니다. 남궁민, 남상미, 2PM의 멤버 이준호와 정혜성, 김원해 등이 출연합니다.

드라마 김과장 줄거리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김과장 등장인물

드라마 김과장 ost


Part.1
Must be the money
딘딘

Part.2
How It Happens
After Romeo

Part.3
별빛이 쏟아지는 밤
송유빈(마이틴)

Part.4
Will You Love Me
길구봉구, 김소희

Part.5
롤러코스터
신현희와김루트

Part.6
꿈을 꾼다
서영은

Part.7
Unbelievable
소울스타

Part.8
그래
달다

드라마 김과장 평가


기존의 기업 드라마가, 불륜, 치정, 권력다툼, 궁중음모, 먼치킨 적인 주인공 vs 라이벌 구도, 거기에 로맨스가 곁들어진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던 경우가 많은데, 그 트렌드에서 살짝 벗어난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미생이나, 송곳처럼 리얼하고 진지한 작품은 아니고, 오피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미디와 기업내 암투, 현실풍자 + 사이다스러운 전개가 적절히 뒤섞인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듯. 지난 해에 JTBC에서 방영되었던 욱씨남정기와 이점에서는 어느 정도 유사합니다. 공식 페이지의 기획의도를 읽어보면 이러한 의도를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첫방송만 해도 전망이 좋지 않았습니다. SBS에서 이영애와 송승헌이라는 두 톱스타를 내세운 사임당, 빛의 일기이라는 거대한 경쟁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임당이 타임루프라는 식상한 소재와, 배우와는 전혀 맞지 않는 캐릭터를 적용하는 바람에, 배우 명성이 무색해질 정도로 참패. 그야말로 대반전하여 태양의 후예 이후로 방영되었던 마스터 - 국수의 신, 함부로 애틋하게, 공항 가는 길, 오 마이 금비, 맨몸의 소방관 등이 시청률과 평가가 좋지 않아 한동안 부진했지만 이 드라마는 부진했던 이들을 살린 효자였습니다.

김과장은 기업물에서 곁다리로만 주로 다뤄졌던 회계라는 소재를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한편, 개성적인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잘 살려주는 매우 적절한 캐스팅, 위트있는 대사,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 이 사회에 강력한 팩트폭력을 날려주는 풍자와 교훈 등을 무기삼아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개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매우 적절하게 삽입된 풍자적인 요소들도 눈에 띕니다.


덕분에 3,4회에서는 오히려 사임당을 시청률에서 앞지르면서 순항했습니다. 특히 오랜 연기경력에도 다소 뻣뻣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송승헌이나, 사극 연기에서는 여전히 탁월하지만, 현대물에서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이영애와 달리, 김과장의 주인공과 그 라이벌역인 남궁민과 준호는 물론이고, 여주인 남상미, 그외에 조연들 또한 연기력에서 이미 보증된 배우들이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중. 특히 각 배우들의 전작들과의 캐릭터를 비교하는 맛도 나름 쏠쏠합니다. 첫 악역을 맡은 준호 역시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첨가시킨 한국드라마보단, 주로 현실적이고 교훈 위주로 전개되는 일본드라마에 가깝습니다. 한국드라마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러브라인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약자에게 가혹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는 통쾌한 전개와 풍자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시청자들에게 메세지를 남기는 편.

또한 떡밥 회수 역시 아주 기가 막히다. 일명 고구마를 먹은 듯한 전개를 보여주는 드라마들은 앞에 뿌려둔 떡밥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지나가서 '뭐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사이다 드라마답게 이런 부분 역시 확실히 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답답하거나 찝찝한 부분이 없습니다. 만화적 과장이 가미된 연출도 다소있지만 전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며, 그런 연출이 오히려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을 뽑자고 하면 ost의 재탕이 조금 심하다는 것인데, 특히 메인 OST인 Must be The Money가 드라마에서 좀 많이 반복적으로 나와 질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오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드라마 화수가 20화정도로 길지 않은 것에 비해서는 다양한 OST를 작중에서 깔아준 편이고 무엇보다 상술했던 Must be The Money가 작품의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린 좋은 곡인지라 오히려 곡 특유의 도입부가 사이다의 징조를 보여줘서 더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 면에서 실속있게 잘 썼다는 느낌.

드라마 김과장 여담


드라마의 한 회차가 끝날 때마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방송으로 내보냅니다. 그림의 작가는 네이버 웹툰에서 '잡다한컷'을 그리는 그림왕양치기입니다.

작중에서 문고리 3인방을 패러디한 '도어락 3인방'이 등장하거나 빙탕 5000 박스가 나오는 등 블랙 코미디스러운 요소가 종종 보입니다. 서율은 우병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매 화마다 인터넷 밈, 사회 이슈,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패러디가 등장한다. 숟가락 살인마, 파로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정말 다양합니다.


박명석이 구사한 탄자니아어는 실제 원어민이 구사하는 탄자니아어(스와힐리어) 동영상을 찾아보고 따라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영규가 맡은 박현도 주변 인물에 정도전 출연 인물이 여럿 포진해 있습니다. 박영규 본인은 이인임 역할을 맡았고, 아내 역인 이일화는 신덕왕후, 회계부장 이강식 역의 김민상은 이인임 일파였던 염흥방, 박현도가 도움을 청한 어르신 역의 이대로는 정도전이 유배 갔던 부곡의 보수주인, 어르신의 측근 최부장 역의 박지일은 이색을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김과장 줄거리,결말 그리고 등장인물,ost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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