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의 모든것! (실제인물,줄거리,결말,촬영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변호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변호인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이성민 등
장르
법정, 드라마
제작사
위더스필름, 윌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제작 기간
2013년 4월 9일~2013년 7월 12일
개봉일
대한민국 2013년 12월 18일
홍콩 2014년 6월 19일
대만 2014년 9월 26일
일본 2016년 11월 12일
상영 시간
127분
총 관객수
대한민국 국기 11,375,944명(최종/국내 상영영화 역대 14위)
영화 변호인은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2013년 12월 18일 개봉했습니다. 원래 개봉일은 2013년 12월 19일이었으나 2013년 12월 18일 전야 개봉으로 변경됐습니다.
1980년대 부산에서 활동했던, 한 인권 변호사의 일대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가 변호했던 부림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여러 면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제작자는 이 영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명확히 밝힌 바 있습니다. 참조 또한 변호인의 시나리오를 쓴 윤현호 작가도, 영화의 주인공인 송우석 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서 따온 것이라고 강연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단, 변호인 코멘터리 디스크에서 말한 내용에 따르면 정치적 논란이 일어날 만한 부분은 편집 과정에서 제외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변호인 줄거리
12월, 당신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드립니다!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영화 변호인 결말
마지막 공판. 외국 기자들도 와서 함부로 재판을 끝낼 수 없는 상황에 윤 중위가 증인으로 등장해 모든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송우석의 열변이 이어지면서 모두들 승소할 거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차동영이 나타나 검사에게 뭔가를 건네주고 검사는 윤 중위에게 "군인인데 여기 어떻게 나왔냐"고 물으면서 윤 중위는 사실 무단 군무이탈 그러니까 탈영병이라면서 이 증언은 그냥 탈영병이 자신의 죄를 없애기 위한 거짓말이라면서 증언이 무효라고 말한다. 윤 중위는 "정식으로 휴가를 신청해서 나왔다"고 항의했지만, 이미 차동영의 술수로 헌병들이 법원까지 온 뒤였고, 판사는 증언 삭제+변호사 측의 증인 보호 요청 거부+이 법정은 일단 윤 중위 군사재판에 쓴 뒤 2시간 뒤에 다시 시작 콤보로 다 된 판을 뒤엎는다.
송우석은 재판장석까지 달려가 판사의 팔을 잡고 법봉을 못 치게 하지만, 결국 경찰과 군인들이 들어와 송우석과 윤 중위 둘 다 끌려나간다. 송우석은 최순애의 국밥집에 찾아가 미안하다고 하지만, 최순애는 "변호사님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냐, 괜찮다"고 하며 박동호의 안내를 받아 들어온 김상필 일행이 2년 후에 석방하기로 했다고 전해준다.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던 송우석은 그 소식을 들은 뒤에야 비로소 손을 움직여 묵묵히 국밥을 먹는다.
시간이 흘러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자 송우석과 김상필 등은 시민들과 함께 추모행진을 벌이게 되고 결국 시민들을 선동한 혐의로 구속된다. 이후 재판을 받게 되는데 송우석의 제1변호사를 자청한 김상필이 "변호인 인원이 많은 관계로 방청석에 앉게 되었으니 참석 변호인단을 호명해 달라" 라고 말하며 명단을 판사(송영창이 아닌 다른 판사)에게 제출한다. 판사는 "이게 다...?" 라며 놀라더니 이름을 쭉 읽어나가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서 변호사란 직함을 생략하고 이름만 불러야 될 상황이 된다.
엄청나게 많은 변호사 숫자에 검사가 질겁하는 모습은 덤. 판사의 호명에 따라 각 변호사가 일어나서 대답하는 동안 아내는 송우석을 바라보고 송우석 역시 뒤를 슬쩍 돌아보다가 판사석(과 관객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다 웃으면서 화면이 어두워진다. 그리고 이 사건을 위해 부산의 변호사 142명 중 99명이 출석했다란 자막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 그 시간에도 변호사들이 다른 사건으로 법정출석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부산 변호사 전원이 그 한 사건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 것이다!
실제로 노동자대투쟁이 한창이던 1987년 8월, 노무현은 거제 대우조선 파업현장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노동자 이석규의 사체부검과 임금협상을 거들어 주다 노동법의 대표적 악소조항인 `3자개입' 금지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문재인 당시 변호사가 석방을 이끌어내기 위한 변호인단 구성에 앞장서 부산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전체 변호사가 100명가량에 불과하던 시절 무려 99명의 변호사가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부산지역 변호사 이외에도 변호인으로 참석한 변호사가 두 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서울지역의 인권변호사였던 박원순이다. 박원순 변호사는 이 영화에서 박상순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한다.
영화 변호인 실제인물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부산의 학림사건이라 불리는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1981년 발생한 공안 사건인데 사회과학 독서모임 회원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하여 고문한 뒤 기소한 사건입니다. 당시의 공안 책임자는 뒤에 국회의원 3선을 지낸 최병국이었고 무료 변론을 맡았던 측이 노무현과 김광일, 이흥록, 장두경, 박재봉, 정차두였습니다. 김영삼 정권이 들어선 후엔 정치적으로는 용공사건이란 얘기가 나왔으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남아있다가 2009년에서야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다만 국보법에 대해서는 법원이 파기하지 않아 판단하지 못했고 집시법과 계엄법 등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해서는 다음 항목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2014년 2월 12일, 부산지방법원은 부림사건의 재심에서 국보법 위반을 포함한 모든 혐의에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14년 9월 25일 대법원에서 부림사건 관련자들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로 최종판결하였습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대전광역시 중구 등 부산이 주를 이룹니다.
지금까지 영화 변호인의 실제인물,줄거리 그리고 결말,촬영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