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의 모든것! (줄거리,결말,ost,관객수)

영화 독전의 모든것! (줄거리,결말,ost,관객수)

감독
이해영
각본
정서경, 이해영
원작
영화 마약전쟁

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 등

장르
범죄, 액션

제작사
용필름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제작 기간
2017년 7월 1일 ~ 2017년 11월 16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18년 5월 22일
미국 국기 2018년 6월 8일

상영 시간
123분
총 관객수
5,181,580명 (일반판 5,043,827명 + 감독판 137,753명)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신작으로, 2013년에 만들어진 마약 사건을 다룬 두기봉 감독의 홍콩 영화 <마약전쟁>(원제: 毒戰)의 리메이크작이며. 5월 22일 개봉했습니다.

영화 독전 줄거리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라!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서영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일단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배우들의 연기력은 주연, 조연, 단역을 불문하고 수준급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꽤나 평범한 스토리, 어설픈 억지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몰입감과 긴장감을 갖게 하는 것이 이 배우들의 열연 덕분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주혁과 그의 파트너 역으로 나온 진서연의 케미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사실 스토리 자체도 중반부까지는 나쁘지 않게 전개했긴 합니다. 그러나 후반부에 가서 뒷심이 확 빠지면서 긴장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관객들이 많다. 또한 어설프고 무의미한 결말 역시 이 영화의 호불호를 심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상영 등급 판정에 대한 논란도 약간 있는데, 15세로는 적절치 않은 수위라는 것이 주류 의견입니다. 여배우의 가슴 노출과 마약 복용씬, 그리고 절단된 팔까지 여과 없이 나오는 등 등급 자체는 청불로 받아야 마땅할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15세 등급을 받았습니다.

상업성을 위해서 15세를 받았다는 말까지 나왔으나, 대한민국의 영화 상영 등급 자체가 과거부터 국산 영화, 해외 영화 상관없이 들쭉 날쭉한 편이라 상업성 때문이란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납득하기 힘든 등급 배정 논란은 이후에 개봉하는 마녀(영화)가 잇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의 평가는 국내보다는 좀 높은 편. 대개 5~6점 정도 선에서 머무르는 국내의 평론가들에 비해 해외 평론가들은 6~10점까지 다양하다. 메타크리틱은 58, 로튼 토마토는 73% 정도로 꽤나 괜찮게 나온 편 입니다.

제작비는 110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280만이다. 2018년 개봉 한국 영화 중 첫 500만 관객 돌파작이자 상반기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작 영화 마약전쟁과는 소재만 같고 내용은 거의 딴판이라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마약전쟁은 마약 단속반 반장과 마약상의 공조를 통해 모든 인물들이 망가져가는 상황을 보이는데 비해, 독전은 공조하는 부분까진 똑같지만 마약의 위험성보다는 두 주인공의 교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