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웨스트햄은 무슨팀? (선수,더비,구단주,감독,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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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웨스트햄은 무슨팀? (선수,더비,구단주,감독,올스타)

by NAM BLOG 2022. 3. 3.

출처 : West Ham

EPL 웨스트햄은 무슨팀? (선수,더비,구단주,감독,올스타)


정식 명칭
West Ham United Football Club
애칭
아이언스 (The Irons)
해머스 (The Hammers)
클라렛 앤 블루 아미 (The Claret And Blue Army)
약칭
WHU
창단
1895년 6월 29일 (126주년)
소속 리그
프리미어 리그 (Premier League)
연고지
런던 (London) 뉴엄 구 (Newham)
홈 구장
런던 스타디움 (London Stadium)
(62,500명 수용)


라이벌
밀월 FC - 동런던 더비
토트넘 홋스퍼 FC, 첼시 FC - 런던 더비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 (David Sullivan) & 데이비드 골드 (David Gold) & 다니엘 크레틴스키 (Daniel Křetínský)
부사장
캐런 브레이디 (Karren Brady)
감독
스코틀랜드 데이비드 모예스 (David Moyes)
수석코치
빌리 매킨리 (Billy McKinlay)
주장
잉글랜드 마크 노블 (Mark Noble)
부주장
잉글랜드 데클란 라이스 (Declan Rice)

EFL 챔피언십 (2부)(2회)
1957-58, 1980-81

FA컵(3회)
1963-64, 1974-75, 1979-80

FA 커뮤니티 실드 (1회)
1964

UEFA 컵 위너스컵 (1회)
1964-65

UEFA 인터토토컵 (1회)
1999

출처 : West Ham

 


최고 이적료 영입
세바스티앵 알레 (Sébastien Haller)
(2019년, From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4,5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디미트리 파예트 (Dimitri Payet)
(2017년, To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630만 £)

최다 출장
빌리 본즈 (Billy Bonds) - 799경기 (1967-1988)

최다 득점
빅 왓슨 (Vic Watson) - 326골 (1920-1935)

리그 득점왕 (2회)
빅 왓슨 (1929-1930)
팝 롭슨 (1972-1973)

메인 스폰서 벳웨이
슬리브 스폰서 ScopeMarkets
유니폼 메이커 umbro 

출처 : West Ham

 

웨스트햄은 무슨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축구 클럽. 정식명칭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축구 클럽(West Ham United Football Club)으로 1895년 조선소 노동자들에 의해서 창단되었다. 홈구장은 60,000석의 런던 스타디움이다.

비눗방울이 팀의 상징으로, 서정적인 응원가 <I'm forever blowing bubbles> 노래를 부르며 비눗방울을 부는 순수한 팬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대반전으로 훌리건으로 악명이 높아 영화에서도 단골소재가 될 정도이다. 별명도 무려 '망치'.

웨스트햄의 또다른 상징은 망치 두 개는 영국 템즈강을 잇는 다리들을 공사하면서 무지막지한 근육으로 하루종일 철강을 내려치던 건설자들이 쥐고 있던 해머다. 하루종일 저 해머질을 하다가, 저녁이 되면 주변에 해머들을 내려놓고 함께 앉아 축구를 관람하며 노고를 풀던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시작으로 잉글랜드의 가장 악명 높은 훌리건들이 많은 팀들 중 하나이다.

접입가경으로 심지어 현 웨스트햄 구단주인 데이비드 설리번은 비누방울의 순수와는 양극단에 있는 성인 잡지 시장의 절반을 1970년대에 통제했던 인물. 여러모로, 비눗방울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반전 재미가 있는 클럽이다.

동런던을 연고지로 삼고 있고, 런던에서 아스날 FC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구단으로 엄청난 팬 수를 자랑하는 인기팀이다.

출처 : West Ham

EPL 웨스트햄의 창단은 어떻게 됐을까?


1895년 창단 때 팀 이름은 ‘템스 아이언웍스(Thames Ironworks) FC’였다. 템스 철공소라는 뜻이다. 팀이 지역 선박제조업과 철공소 책임자에 의해 만들어졌고 직원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팀 별명이 ‘해머스’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기업가 아널드 힐스와 지역 심판 데이브 테일러와 함께 노동자 팀인 창단된 '템즈 아이언웍스 FC'는 창단 초기에는 아마추어 직장팀으로 운영됐다. 이후 점차 프로팀으로 변모하면서 1900년에 현재의 이름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탄생하며 지역 프로리그에 진출해 인지도를 넓혔다.

1919-20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풋볼 리그에 참가하여 2부 리그에서 고군분투 1923년에 처음으로 FA컵에 출전하여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당시 FA컵 결승전은 웸블리에서 열렸는데. 이로인해 웨스트햄 FC는 ‘영국축구의 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장경기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1923년 사상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한 웨스트햄은 볼턴 원더러스와 웸블리 구장에서 경기를 갖고 0-2로 패했다. 이 경기는 훗날 ‘화이트 호스 결승전(White Horse Final)’로 불렸다. 웸블리 구장에 양팀 서포터스 약 20만명이 들어차 백마를 탄 경찰관이 경기장에 진입해 관중들을 통제했기 때문이다.

출처 : West Ham

EPL 현재의 웨스트햄은 무슨팀?


그러나, 긴 역사에 비해서 우승 기록이 별로 없다. FA컵 3회 우승이 전부이다. 그밖에 지금은 없어진 런던 챌린저 컵(1908~1974년까지 열렸다가 90년부터 2000년 다시 열렸지만 이때는 런던 연고지 하위리그 팀들이나 주로 참가할 정도로 잊힌 대회가 되었다. 결국 90년대 대회는 우승도 4부 리그 및 내셔널리그팀이나 우승하더니만 폐지되어 영원히 사라졌다.)을 9번 우승하여 최다 우승인 아스날 FC 11번 다음으로 우승이 많았다. 이 대회는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런던 연고지인 팀들만 참가하던 지역 대회였으나 한때는 제법 인기가 많았다. 런던에 연고지를 둔 토트넘 홋스퍼 FC, 아스날 FC, 첼시 FC, 풀럼 FC, 밀월 FC, 브렌트포드 FC, 레이튼 오리엔트 FC는 여기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00년대 이후 우승 경력이 아예 없을 정도로 성적은 그저 그렇지만 최근 떠오르는 팀 중 하나이다. 2020-21 시즌 내내 챔스권 경쟁을 했지만 후반기에 첼시와 리버풀에 밀려 최종순위 6위를 기록했고 5년만에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자 유로파리그 개편 후 첫 조별리그 직행을 이루어냈다.

출처 : West Ham

웨스트햄의 라이벌은 어딜까? (EPL 더비)


연고지는 런던으로 토트넘 홋스퍼 FC, 첼시 FC, 밀월 FC 등과 라이벌이다.

아래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이 밀월 FC와는 전통적으로 엄청난 앙숙 관계이고 토트넘 홋스퍼 FC와도 관계가 무척이나 좋지 않다. 두 팀 만큼은 아니지만 첼시 FC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런던 내에서 아스날 FC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구단으로 엄청난 팬 수를 자랑한다.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로 알아주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빛나는 첼시 FC조차도 웨스트햄의 현지 인기도를 앞서지 못한다.

하이버리에서 아스날 FC에게 마지막으로 승리한 팀: 웨스트햄은 2005-06 승격 후 첫 시즌에 9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하이버리에서 아스날 FC에게 마지막으로 승리한 팀이 웨스트햄이다.

라자냐 사건: 2005-06 시즌 최종전에서 식중독 사태에 빠진 토트넘 핫스퍼에 2-1 승리를 거둬 토트넘을 4위에서 5위로 끌어내리고, 마지막 하이버리 경기에서 위건 애슬레틱을 4-2로 이긴 아스날의 4위 탈환에 일조한다. 토트넘을 아스날 못지 않게 싫어했던 웨스트햄은 토트넘 선수들과 관중들이 볼 수 있도록 아스날의 스코어를 전광판에 계속 중계했고, 이후 라자냐 송도 아스날 팬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밀월 FC과 '도커스 더비'가 유명하지만, 밀월이 1부리그에 없어 만나기가 힘들다 보니, 같은 런던 더비 관계 중 토트넘 홋스퍼 FC와 가장 사이가 좋지 않다. 런던 스타디움을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까지 벌였을 정도. 2021년 Skybet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웨스트햄 팬들이 생각하는 라이벌 팀 1위는 토트넘으로, 웨스트햄 팬들의 56%가 토트넘을 지목했다.

출처 : West Ham

웨스트햄의 재정 상태는?


포브스 지에서도 세계 축구 구단 자산가치 20위권에 줄곧 선정되던 구단이다. 겨우 20위 정도라고 하겠지만 2016년에는 AS 로마까지 제치고 17위로 선정됐다. 인테르, AC 밀란 등의 구단이 바로 위에 있을 정도이다. 웨스트햄과 원수지간으로 맞서는 밀월 FC 팬들조차도 적어도 웨스트햄이 밀월보단 공룡이라고 인정할 정도이다.

 

웨스트햄의 구단주는 누구?


2006년 아이슬란드의 제과업계 부호 에게르트 마그누손이 아이슬란드 축구협회를 동원해 웨스트햄구단을 사들여 구단주가 됐지만, 5년도 못가 세계경제위기로 파산해 되팔았다.

에게르트 마그누손은 랜즈뱅키 은행의 비요르고르프 구드문손과 공동 구단주 체제로 운영했는데.미국발 금융 위기로 아이슬란드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파산 위기에 처한 랜즈방키 은행의 국유화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웨스트햄 구단을 되팔았고, 한때 데일리스포츠와 선데이스포츠 발행인이기도 했던 사업가 데이비드 설리번과 데이비드 골드가 현재 웨스트햄 구단주를 맡고 있다.

출처 : West Ham

웨스트햄의 홈구장 (런던스타디움)


2016년, 홈구장을 기존의 '불린 그라운드' 업튼 파크에서 2012 런던 올림픽의 주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런던 스타디움으로 옮겼다. 2012 런던 올림픽후, 토트넘과 웨스트햄 두 팀이 이 경기장을 눈독들이기 시작했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결국 웨스트햄이 99년 임대 계약에 성공하며 이 경기장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법적 대응까지 하면서 발끈했다가 포기했다.

웨스트햄 구단의 공동 회장 2인의 수완, 캐런 브래디 부회장 겸 상원의원의 존재 등이 웨스트햄의 무기였다.

토트넘은 올림픽 경기장의 육상 트랙을 없애 축구 전용구장으로의 변신을 시도한 반면, 웨스트햄은 트랙을 유지하며 여러 스포츠 행사의 개최를 약속해 런던 올림픽 위원회와 지역 사회로부터 지지를 받은 주 요인 이었다.캐런 브래디 부회장은 클럽명을 '웨스트햄 올림픽'으로 바꾸고 싶다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웨스트햄은 112년간 사용한 업튼 파크를 2015/16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불린 그라운드를 떠났고, 2016년 런던 스타디움에 정착했다.

출처 : West Ham

웨스트햄을 응원하는 유명인은 누구?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대선 경선 도중 웨스트 햄의 팬임을 밝힌 적이 있고, 상원의원 시절 홈구장에서 경기를 본 적도 있다고 하긴 했지만, 미국인 답게 딱히 축구에 열정적이지는 않은 모양.

아이언 메이든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인 스티브 헤리스가 이 팀의 광팬이다. 실제로 유스팀에서 뛰었었고 베이스에 웨스트 햄 마크를 달고다닌다.

케이티 페리의 전 남편 러셀 브랜드가 이 팀의 팬이다. 러셀 브랜드는 영국의 노홍철같은 존재다. 더불어 대단한 바람둥이였다. 브랜드도 축구를 좋아해서 노엘 갤러거와 둘이 라디오방송에서 축구 얘기한다.

미국의 프로레슬러 트리플 H도 웨스트햄의 팬인데, 우연스럽게도 웨스트햄의 애칭이 '해머스'고 트리플 H의 상징이 바로 슬레지해머다. 트리플 H는 2015년 WWE NXT 테이크 오버: 런던 당시 웨스트햄 소속이었던 앤디 캐롤에 대해 레슬러로서 포텐이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외에도 키이라 나이틀리, 맷 데이먼, 제임스 코든, 앨프리드 히치콕 등도 웨스트 햄 팬이라 한다.

창작물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딘 토마스가 웨스트햄의 팬으로 나와있다.

출처 : West Ham

웨스트햄의 여담


해리 포터 시리즈에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해리 포터의 룸메이트 중의 한 명인 딘 토마스가 웨스트햄의 팬) 론 위즐리에게 멍청한 것들이라고 조롱당하며 포스터를 찢겼다. 5권에서는 웨스트햄 잠옷까지 나온다.

웨스트햄이라는 이름과 달리 런던 동부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실제로 웨스트햄 동쪽에 이스트햄이 존재한다. 정작 어원이 된 '햄튼' 지역은 한참 남쪽, 템즈 강가인 런던 시티 공항 부근에 있(었)다.

아스날 FC의 팬들이 거너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듯이 이 팀의 팬들은 아이언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출처 : West Ham


백인인구가 많은 연고지를 가진 팀들이 대개 그렇지만, 영국에서는 서포터들의 인종차별 성향이 심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비백인인구가 많은 런던팀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성향이기에 더 돋보이는 편이다. 아무래도 런던내에서도 백인이 주류인 이스트 런던이 연고지이기 때문인듯 하다. 현지에서 비백인도 많은 웨스트 런던연고팀들과 달리 해머스 및 이스트런던 연고 팀들 팬들은 대부분 백인이다.

한국에서 한때 별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재활병동. 과거 경기중 싸움박질을 펼쳐 유명했던 리 보이어와 키런 다이어가 이 팀에서 다시 만나기도 했으며, 케빈 놀란과 앤디 캐롤이 여기서 뛰었었다. 감독도 뉴캐슬 감독 출신(샘 앨러다이스).

 

출처 : West Ham

지금까지 EPL 웨스트햄의 선수,더비 그리고 구단주,감독,올스타에 대해서 알아봤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를 찾아 프리뷰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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