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결말,ost,작가)
본문 바로가기
Hot issue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결말,ost,작가)

by NAM BLOG 2022. 2. 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 (결말,ost,작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드라마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방송 기간
2018년 3월 30일 ~ 2018년 5월 19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JTBC 로고
제작사
DRAMAHOUSE
콘텐츠K
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장르
멜로 드라마
출연자
손예진, 정해인 外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줄거리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등장인물


-윤진아(손예진)
여주인공. 35세. 커피 회사 가맹 운영 팀 대리로 근무. 프로페셔널 한 업무 능력으로 직장 상사나 가맹점주들에게 신임이 두텁다. 때로는 직장 상사들한테 비위 좋게 회식 자리에서 맞춰주는 모습들로 동료들의 원망을 사기도 한다. 회사 내의 불합리한 조직 문화, 연애의 실패,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 때문에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 때 친동생처럼 지내던 서준희를 3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 묘한 감정에 이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후폭풍이 두렵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대책 없이 뻗어가는 감정에 온전히 자신을 맡겨둔다. 준희와 사귀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자기애가 강해져 당면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간다.


준희랑 사귈 때 극 내에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할 때가 몇 번 있다. 가끔씩 자기가 잘못해 놓곤 비꼬는 말투로 빈정대는 걸 보면 자존심 하나는 엄청 쎈 캐릭터이다. 하지만 사랑과 이별, 직장 내 성희롱, 인간 관계 및 우정, 부모로부터의 독립 등 여성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며 차츰 어른으로 성장한다.

-서준희(정해인)
남 주인공. 31세. 미대 출신의 컴퓨터 게임 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미국 지사에서 근무하다 본사의 호출로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평범한 가정에서 풍요롭게 성장하던 시절 윤진아의 동생 윤승호와 절친이 되어 가족 간에도 격 없는 사이가 되었다. 수능을 치르자마자 병약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얼마 후 누나와 자신 두 사람만 덜렁 남겨졌다. 졸업 후 미국으로 떠나 한편으론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윤진아를 마주한 순간 자꾸만 그녀에게 마음을 뺏긴다.

-서경선(장소연)
서준희의 누나이자 윤진아의 절친. 35세. 윤진아가 근무하는 커피 회사의 가맹점주다. 엄마의 죽음 이후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준희와 단둘이 남겨지자 그 날로 꿈을 접고 독하게 하루하루를 살았다. 이제 윤진아와 서준희를 시집 장가 잘 보내서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는 게 꿈이었으나,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절친 관계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관계로의 변화를 겪는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ost


Something In The Rain - Rachael Yamagatai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드라마 평가


초반에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풋풋한 로맨스 덕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몇몇 캐릭터들의 과한 설정 때문에 점점 평가가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윤진아 엄마의 경우 지나친 속물근성을 드러내면서 내용전개에 답답함을 표출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주인공인 윤진아가 뒤로 갈수록 우유부단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초반부의 달달한 전개가 후반부에는 현실적인 듯하면서도 답답한 고구마 전개로 바뀌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비록 스토리가 뒤로갈수록 실망이라는 평도 있느나 정해인과 손예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안판석 PD의 연출력, 영상미는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고구마처럼 답답한 스토리를 두고 현실적이냐 작위적이냐 등으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시청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는데, 여러 논란에도 최소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충분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2018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3위입니다.(1위는 SKY 캐슬, 2위는미스티) 확실히 시청률은 손예진 이름값을 충분히 했다는 평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목과 손예진의 연기력이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진아와 준희는 각자 살아온 방식이 다릅니다. 진아는 기 쎈 엄마 밑에서 평생 눌려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피곤해지기 싫어서 피하고 대충 넘겨버리는 식이었고, 준희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아버지없이 누나와 둘이 버텨야 했기에 진아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왔을 것입니다. 진아가 준희를 만나서 점차 주체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준희의 미국 제안을 거절하고 혼자 힘으로 일어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모든 걸 혼자서 해내려는 면이 컸지만. 이 부분은 준희에게도 비판할 점이 있습니다. 진아 말대로 덮어놓고 미국으로 떠나자는 건 너무나 어이없는 생각이었을 것이고 마음대로 미국행을 결정한 건 명백한 준희의 잘못입니다. 두 사람은 변화와 고난 속에서 서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혹은 서로를 너무나 생각하는 마음에 어긋나서) 헤어진 것이지 진아가 제 멋대로 행동해서가 아니므로 무조건적으로 진아를 비판하는 건 옳지않습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여담


손예진은 KBS2 드라마 상어 이후 약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입니다.

손예진과 정해인 모두 첫 JTBC 출연작입니다.

극중 정해인이 근무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실존하는 게임회사입니다. 실제 스마일게이트 사무실과 똑같은 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역시 손예진이 근무하는 커피베이도 실존하는 커피회사입니다. 단, 극과는 달리 두 회사는 서로 다른 지역에 있습니다.


안판석 PD가 과거에 연출했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길해연, 이화룡, 서정연, 박혁권, 장소연, 정유진, 허정도, 김정영, 이무생 등 과거에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낯이 익은 배우들이 많습니다.


드라마 자체의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다소 특이한 제목으로 방송국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에서 제목을 변형한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이 드라마의 제목을 패러디해서 밥 잘 사주는 예뻤던 누나라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클래식 음악 피아노 독주회에서도 음악비평가 성용원에 의해 연주회 평에 이 제목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줄거리,결말 그리고 ost,작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