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옥 줄거리 (결말,제작사,해외반응)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지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드라마 지옥의 드라마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공포, 스릴러, 판타지
공개일
tiff 2021년 9월 10일
부산국제영화제 2021년 10월 7일
공식개봉 2021년 11월 19일
회 차
6부작
(311분 / 5시간 11분)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OTT
넷플릭스
제작진
감독
연상호
각본
연상호, 최규석
제작
변승민
프로듀서
김연호
기타
원작
네이버 웹툰 연상호, 최규석 《지옥》
출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外
드라마 지옥은 2021년 11월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입니다.
웹툰 지옥이 원작이다. 정확히는 연상호 감독의 대학교 졸업 작품인 애니메이션 지옥: 두개의 삶을 원작으로 글 연상호, 그림 최규석의 웹툰 지옥을 연재했고, 이 웹툰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연출한 것입니다. 시즌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 1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촬영했습니다.
드라마 지옥 줄거리
어느 날 기이한 존재로부터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도시에 대혼란의 시대가 도래한다. 신의 심판을 외치며 세를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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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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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낮 도시한복판에서 한 남자를 무자비하게 죽이는 괴생물체들.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는 공포에 질린 시민들에게 설파한다.
죄지은 자들에게 지옥행이 선고된 것이라고.
2회
또 다른 지옥행이 예고되었다.
5일 후 죽는다는 신의 고지를 받고 정진수를 찾아간 박정자.
새진리회는 거액을 제안한다.
그 대가는? 지옥 시연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
3회
인간은 더욱 정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신의 심판이 도래했음을 경고하는 정진수.
진경훈 형사가 가출한 딸을 찾는동안 화살촉은 민혜진 변호사에게 응징을 가한다.
4회
무언가를 숨긴 채 사라진 동료를 찾아 나선 배영재 PD.
외진 낚시터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아연실색한다.
한편,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천사의 예언이 전달된다.
5회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한다.
절망에 빠진 배영재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 남자를 추적한다.
증발한 자들의 행적을 쫓던 새 진리회.
소문으로 떠돌던 수상한 단체의 꼬리를 잡는다.
6회
세상에 알려지면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다음 시연 당사자의 놀라운 정체를 알게 된 새진리회는 필사의 추적을 시작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시연의 공개를 막아야 한다.
드라마 지옥의 드라마 설정
'고지(告知)'와 '시연(試演)'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천사'라 불리는 반투명한 얼굴이 대상자 앞에 나타나 피해자의 이름, 죽을 날짜, 시간을 청취자의 언어와 시차 기준에 맞춰 음성으로 예언한다. 이를 고지라 합니다.
2.예언의 시간이 오면 피해자와 가까운 허공, 혹은 지면에서 3명의 사자들이 나타나 피해자를 습격합니다. 사자들은 피해자에게 여러차례 물리적인 폭력을 행한 후, 마지막엔 손바닥을 펼쳐 어떠한 의식을 행합니다.
3. 의식이 시작되면 피해자의 몸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며 화장을 당한 것처럼 검게 그을린 골격형태의 파편만 남는다. 의식이 끝나면 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벽으로 달려가듯 현세계에서 사라집니다. 사자의 이런 일련의 행위를 시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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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사자'는 인간이 인지가능한 대부분의 감각과 매체를 통해 관측됩니다. 시각과 청각은 기본에, 사자들과는 물리적인 접촉까지 가능하고 카메라와 녹음기를 통한 기록도 가능합니다. 다만 피해자가 죽고 남긴 검은 시체에서는 현재까지 인류가 분류한 적이 없는 정체불명의 원소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작중에 등장한, '피해자가 고지당하고 사망하기까지의 시간 범위'는 최소 30초에서 최대 20년까입니
다.
시연은 이미 죽은 사람도 피할 수 없다. 고지당한 후 자살한 사람이 장례식장에서 영혼같은 반투명한 상태로 소환되어 사자들에 의해 영혼이 시연당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고지를 받은 피해자가 시연을 피한 유일한 사례는 둘 이상이 희생하여 대신 시연을 받은 경우입니다.
밝혀지지 않은 불분명한 시간이 흐른 후, 피해자의 시신은 다시 시간이 역재생 되는 듯한 과정을 거쳐 생전의 모습으로 부활합니다.
고지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피해자들 사이에는 그 어떠한 공통점이나 법칙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기부터 어린 아이, 청년부터 노인까지 무작위적으로 선택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즌 1 기준으로 작중 시간대는 2022년 11월 10일 ~ 11월 15일(1~3화), 2026년 겨울과 2027년 사이(4~6화)입니다.
드라마 지옥의 드라마 평가
월드 프리미어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시리즈의 절반인 1~3회만 묶어서 150분으로 상영했는데 초반 반응들이 준수한 편입니다.익스트림무비 리뷰기사 굳이 아쉽다고 평가된 부분을 꼽자면 CG부분의 퀄리티.
국내에서는 2021년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플릭스 초청작으로 1 ~ 3화 분량이 공개되었습니다. 리뷰에 따르면 현대 사회의 병폐와 부조리를 해부해온 연상호 감독다운 작품이며, 빠르게 실체를 파헤쳐가는 전개 속도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력이 좋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 22일 기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평론가 점수) 100%, 관객 점수 8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IMDb 유저 평점은 6.9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론가가 아닌 일반 관객들의 커뮤니티 의견을 종합해 보면 딱히 수작도 아니고 졸작도 아닌 범작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아무래도 내용이 어렵고 사회적 메시지를 많이 담은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제작사와 드라마의 타겟 관객층을 협의할 때 전체 대중보다는 깊은 감상을 하는 매니아들을 노렸다고 인터뷰했는데 실제로 그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탈기어 시리즈, 데스 스트랜딩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는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면서 극찬을 남겼습니다.
드라마 지옥의 흥행정보 및 해외반응
유아인, 박정민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 점은 흥행에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한편 이 작품은 연상호 감독답게 염세적이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범죄 묘사도 상당히 잔혹하고 자세합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내용인데 이를 뛰어넘어 대중적인 반응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흥행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2021년 11월 20일, 84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 인기 순위 TOP 10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여, 첫 순위 집계에서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TV 쇼 부문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콘텐츠로서는 #살아있다, 승리호, 오징어 게임 이후 4번째 월드 랭킹 1위이고, TV쇼로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2번째 월드 랭킹 1위입니다.
드라마 지옥의 여담
1화 초반에 세상에 없던 괴생명체가 출현했는데 반장과 형사들의 태도가 일반 사건을 대하는 것 같아 몰입이 방해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양익준도 주연형사라기에는 이미지도 부족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양익준의 연기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경찰 하면 생각나는 거칠고 욕을 달고 살면서 적당적당히 넘기는 성격이지만 감이 좋고 싸움실력이 좋은 클리셰 덩어리가 아니어서 좋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앞선 평가처럼 양익준이 자신감이 떨어지는 연기를 한게 아니라, 자신감이 없는 캐릭터를 잘 연기한 것이라고 볼수도 있는 부분입니.
2화에서 박정자의 두 자녀가 캐나다 밴쿠버로 도피하는 장면 중 항공기 기종 오류가 있습니다. 먼저 캐나다행 항공기의 외형이 A320 계열로 보이는데, 서울(인천)~밴쿠버 간 직항(8153km)이 되는 A320 계열 항공기는 2021년 기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당시 배경인 2022년~2023년 기준으로는 항속거리 8,300km의 A321XLR이 이미 출시되었을 것이므로, 가능한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또 외형은 협동체로 나오지만 내부는 광동체 여객기인데, 창문 형태는 보잉 777의 그것이지만 내부 좌석 배열은 비즈니스석 2-2-2석, 이코노미석 3-3-3석으로 보잉 787의 것입니다.
양익준이 권총 안전장치 해제하라는 대사를 하는데 경찰 장비인 38구경 권총에는 안전 장치가 없습니다. 유일한 안전장치는 방아쇠 압력. 단동격발 준비는 유아인 대치장면에서는 묘사됨.
4화에서 송소현이 새진리회 앱에 접속해 아기가 시연을 받은 전례가 있었는지 검색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아이폰 화면을 자세히 보면, 아이폰 특유의 노치가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납니다.
형사가 타고 다니는 싼타페CM 차종의 휠과 모델이 계속 바뀝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초기형 모델을 타다가 갑자기 한 회차 안에서 싼타페 더스타일 모델로 바뀌게 된다. 번호판은 같습니다.
오류라고 하기에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화살촉의 방송에서 고지받은 자들의 증명사진을 띄울 때가 있는데 하나같이 고지를 받고 극에 등장한 시점의 의상과 같은 배경의 증명사진입니다. 오죽하면 고지를 받고 단체로 같은 사진관에서 찍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약간 아쉬운 부분. 차라리 가족 사진 등에서 크롭하는 식으로 활용했다면 더더욱 자연스러웠을 것이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2021년 하반기에 풀어놓은 한국 드라마 대작들은 D.P.,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 그리고 이 작품까지 합쳐서 4개입니다. 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위 3개의 작품처럼 곧바로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 제목인 Hellbound는 지옥이라는 뜻의 Hell과 ~해야만 하는, ~에 필연적으로 도달할 등의 뜻을 가진 bound의 합성어로 ‘지옥에 떨어질 운명을 가진’이라는 뜻입니다. 영화 헬레이저 시리즈의 2편 제목이 Hellbound입니다. 영어 예고편에도 비슷한 대사가 나옵니다.
지옥 역시 2022년으로 시작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지옥 줄거리,결말 그리고 제작사,해외반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