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후기,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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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후기,손익분기점)

by NAM BLOG 2021. 11. 17.

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후기,손익분기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보이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보이스의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범죄, 액션
감독
김선, 김곡
각본
배영익
제작
민진수
촬영
이선영
조명
미술
이나경
의상
음악
씨네노트
편집
신민경
출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外
제작사
수필름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CJ ENM
촬영 기간
2020년 2월 10일 ~ 2020년 5월 12일
개봉일
2021년 9월 15일
화면비
2.35:1
상영 시간
109분
제작비
90억원
손익분기점
179만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416,819명

영화 보이스는 2021년 9월 15일 개봉한 김선, 김곡의 범죄 액션 영화. 한국 영화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보이스 줄거리


"걸려 오는 순간 걸려들었다"

부산 공사현장에서 현장작업반장으로 일하는 서준(변요한). 작업중 헬멧을 벗은 채로 현장으로 들어가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안전모를 쓰라 지적을 한다. 잠시 후, 높은곳에서 작업하던 근무자가 딛고 서있던 바닥이 떨어지며 안전장치 한줄에 매달리게 되고, 서준은 그를 아슬아슬하게 가까스로 구출해낸다.

그러나 같은 시각 서준의 아내 미연(원진아) 에게 한 남자가 자신을 서준의 친구 김현수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전화를 걸더니 서준이 일하는 현장에서 그냥 추락사고가 날 뻔하기만 했던 실제와는 달리 진짜로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서준에게 일부 과실이 있기 때문에 지금 경찰서에 있을 것이라는 거짓말로 사기를 쳐서 그녀를 감쪽같이 낚는다. 당황한 미연은 그말에 완전히 제대로 속아넘아가 버리고 그 김현수라는 보이스피싱 범은 사망사고에 대한 합의금을 지불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득하여, 미연은 이 말을 믿고 합의금 7천만원(중도금으로 모은 돈)을 이체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직후에 서준이 아무일도 없었는데 왜 그러냐며 전화를 하자 그제서야 미연은 본인이 보이스피싱에 걸린 것을 깨닫게 된다.

 

급하게 가게를 뛰쳐나와 은행으로 달려가 조치를 취하려 하지만 이미 모든 돈이 빠져나간 직후. 미연은 망연자실하여 거리로 나왔다. 이후, 김현수 변호사라는 사람에게 다시 전화가 오고, 미연은 돈을 돌려달라고 하소연하지만, 김현수 변호사는 그런 미연을 한껏 조롱하며 통화를 일방적으로 끊는다. 이 전화로 미연이 실의에 빠졌는데 하필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고, 신호가 바뀐 것을 미쳐 확인하지 못한채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렇게 그런식으로 미연 뿐 아니라 당시 건설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직원들이 모두 한순간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이 단체는 현장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험회사를 옮긴다는 명목으로 건설현장 직원들의 신상정보를 확보했고, 직원들의 가족이 접속한 신원 불명의 인터넷 페이지(미연의 경우에는 소상공인 지원 관련 홈페이지였다.)를 통해 가족들의 정보도 확보한 다음, 공사현장에 일부로 신호 방해기를 배치하여 연락이 안되게 만들고, 연락이 안되는 틈을 이용해 불안심리를 자극하여 공사현장에 있던 직원 대부분의 돈을 빼간 것이다.

 

현장소장은 이 일에 책임을 느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어떤 직원은 현장소장의 장례식장에서 딸의 수술비를 돌려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지경이 되었다. 이 때부터 서준은 자신의 돈과 직원들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움직인다.


서준은 목덜미에 문신을 한 수상한 사람이 현장에 들어온 것을 기억하고, 문신의 모양을 확보한 다음에 부산에 있는 타투 영업소를 수소문한다. 수소문한 결과, 문신을 한 남자의 신상을 확인하고, 그 남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데리고 가는 현장을 급습하여 문신을 한 남자를 잡아낸다. 서준은 문신남을 구타한 끝에 '대림동 박실장(최병모)'이란 정보를 확보하고 문신남을 경찰서에 넘긴다. 서준은 곧바로 이규호(김희원)를 찾아가 대림동 박실장을 잡아야 한다고 하지만, 규호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기 쉽지 않다며 서준을 돌려보낸다.

이때부터 서준은 단독 행동으로 돈을 돌려받기 위해 움직인다. 서준은 깡칠(이주영)을 찾아가 덕팔(조재윤)에게 위협받던 상황에서 구해주고 미연에게 걸린 전화의 역추적을 부탁한다. 깡칠은 '전화번호는 변작기를 통해 조작되었고 신호도 태국, 캄보디아 등을 거쳐 중국 북동부 지역이 최초 발신지라는 것'까지만 알아낸다. 한편 규호를 필두로 한 경찰들은 대림동 박실장을 잡기 위해 작전을 수행 중이었고, 현장에 경찰 한 명을 심어 작업장을 일망타진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서준은 이 작업장에 들어가 '부산에서 오는 돈에 사고가 생겼다'며 박실장과 만나게 되고, 그 즉시 경찰 측에서 작업장을 급습하지만, 서준은 박실장이 도망칠 수 있도록 경찰들을 제압하며 시간을 번다.

 

이동수단을 확보한 박실장이 서준을 태우고, 서준은 '돈을 벌고 싶다'며 박실장에게 부탁한다. 박실장은 명함을 건네며 '선양에서 천 본부장을 찾으면 만날 수 있다.'고 일러주고 서준을 도로 한복판에 내리게 한다. 서준은 그 길로 경찰에 박실장이 탄 차량을 신고하고, 깡칠에게 연락하여 위장 신분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한다.

신고된 차량을 조사하던 규호 일행은 '서준이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고 여기고 조사에 착수한다. 깡칠은 주변 친구의 신변을 이용해 서준에게 가짜 신분을 만들어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하라고 일러준다. 중국에 도착해 선양의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던 서준. 밤이 되자 한 무리가 서준을 덮쳤고 뒤따라 천 본부장이 들어와 신변 확인을 한다. 사전에 주어진 생애, 카드 내역서 등을 모조리 외운 서준은 천 본부장의 질문에 모두 대답했고 천 본부장은 서준을 끌고 한 폐건물로 인도하고 그렇게 해서 보이스 피싱이 패거리들의 아지트 본거지 잠입에 성공한 서준.

 

개인정보확보, 기획실 대본입고, 인출책 섭외, 환전소 작업, 발신조작, 그리고 보험회사로 위장한 가짜 콜센터 직원들까지! 엄청나게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초대형 보이스피싱 단체의 초특급 스케일과 온갖 소름끼치는 연출의 각본및 목소리 연기로 모든 시민들을 기가막히게 속이고 낚아버려 단번에 거액을 빼돌리는 그곳에서 피해자들의 희망과 공포를 파고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기획실 총책 곽프로(김무열)를 드디어 마주하게 되고 그의 정체가 아내에게 전화로 김현수라는 변호사라 속인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는데……!

영화 보이스 등장인물(출연진)


변요한 - 한서준 역
전직 형사. 가족을 위해 위험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몸소 뛰어든 인물.

김무열 - 곽프로 역
서준과 대적하는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조직의 기획실 총책. 보이스피싱을 할땐 김현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한다. 본명은 곽동팔.

김희원 - 이규호 역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박명훈 - 천 본부장 역
중국의 선양시 보이스피싱 최대 조직의 관리 담당

이주영 - 깡칠 역
서준이 형사 시절 알고 지내던 해커.

조재윤 - 덕팔 역
깡칠이 슈킹한 돈을 받아내려는 조폭. 조재윤이 범죄도시에서의 맡은 배역과 유사하다.

이규성 - 막내 보이스 역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빚을 지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인물. 조직 안에서 대놓고 무시당하던 차에 한서준이 도와주자 그를 형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이운산 - 관리부장 역
옥자연 - 지능형사1 역
윤종석 - 지능형사2 역
성도현 - 지능형사3 역
조현식 - 보이스1 역
윤병희 - 보이스2 역
김가영 - 보이스3 역


/

원진아 - 강미연 역
서준의 아내.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아 7,000만원을 송금하고 넋이 나간 상태에서 사고를 당해, 한서준이 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가게 된다.

손종학 - 현장소장 역
최병모 - 박실장 역
민성욱 - 장경필 역
차순배 - 서울종암경찰서장 역
기주봉 - 조 회장 역
보이스피싱 조직의 왕회장
손병호 - 황 사장 역

영화 보이스 감상 전, 보이스피싱 용어


-가로채기 앱
어떤 곳으로 전화를 걸어도 전부 보이스피싱 콜센터로 전화를 가로채는 앱. 통화를 가로채는 기능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 등 모든 정보를 빼내 보이스피싱에 악용한다. '정부지원금'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눌렀다가 설치된다.

-인출책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피해사실을 알게 되면 은행에 신고하면서 계좌가 정지되는데, 인출책들은 계좌가 정지되기 전에 ATM에서 돈을 뽑는다. 조직 말단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고 인출책 노릇을 하다 검거되기도 한다.

-변작기
해외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건 전화의 발신번호를 국내 번호로 찍히게 만들어주는 기기. 콜센터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설치된 변작기에 보이스톡 같은 음성채팅을 연결하고, 변작기에서는 장착되어 있는 대포 유심을 통해 해당 음성을 휴대폰 발신하듯 발신하게 된다. 하나의 기기에 유심이 몇십개가 들어간다고 한다. 인터넷이 되는 모텔, 고시원 등에 설치하거나 심지어는 휴대폰 기지국을 설치한다는 거짓말로 남의 가정집에 설치하기도 한다.

영화 보이스의 평가


-전문가의 평가

촘촘한 보이스피싱 세계에 던져진 성긴 이야기

보이스피싱에 얽힌 조직적 사기의 전모를 촘촘하게 들여다본다. 리얼한 범죄 재현이 탄탄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공포 때문에 이를 처단하려는 분투에 더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변요한을 중심으로 한 묵직한 액션 장면과 대규모 콜센터, 국경을 넘나드는 스케일은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단단하게 구현된 영화적 세계 속에 느슨하게 놓인 이야기가 아쉽지만, 제 할 일을 다하며 뾰족한 캐릭터를 만들어 낸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의 연기는 나무랄 데가 없다. 짧지만 강렬한, 이상하지만 친근한 이주영의 활약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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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남주인공이 전직 유능한 경찰이었다는 설정이 있지만 일거에 보이스피싱 일당 본거지를 알아내고 잠입하는 장면이 과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게다가 항상 등장하는 남주인공을 도와주는 만능 해커 캐릭터도 진부한 클리셰라거 평가받습니다. 이 부분을 제하면 주연 배우의 열연과 곳곳에 재미 요소가 충분히 많다는 점, 무엇보다 정말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잘 알려준다는 호평이 지배적입니다.

여담으로 작중 천 본부장의 머리카락 외양이 그 유명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악역 안톤 쉬거를 모방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영화 보이스의 여담


콜센터 건물 한쪽에 'SHAOMI' 간판이 걸려 있다. 로고는 원본에 점 하나 찍어놓은 수준입니다.

무능한 경찰 클리셰가 꽤 많이 나옵니다. 다만 납득을 못할 정도는 아닌게, 보이스피싱 잡기 어려운거야 다 아는 일이고 영화 속 보이스피싱 조직도 굉장히 치밀하고 철저하게 묘사됩니다. 경찰이 무능하다기 보다는 법을 제맘대로 넘나드는 범죄조직을 법의 울타리 안에서 움직이는 공권력이 쫓아가지 못하는 쪽입니다. 서준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꼬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도 개인적인 원한으로 움직인 전직 형사라 수단을 크게 안가렸기 때문입니다. 도심 한복판의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국정원이 털리던 비정규직 특수요원 같은 영화와는 엄연히 결이 다릅니다. 김희원이 맡은 팀장은 그가 자주 맡던 부패한 악역이 아니라 소신 있고 피해자 심경을 이해하는 인물입니다.

은근히 특별출연이 많은 편입니다.

쿠키 영상이라고 보기는 애매한데, 작품이 끝나자마자 잠시 암전 뒤에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크레딧은 그 후에 있습니다.

영화 보이스의 손익분기점은 179만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보이스 줄거리,결말 그리고 후기,손익분기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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