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줄거리 (결말,후미코,여주인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박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박열의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독
이준익
각본
황성구
제작
김성철
촬영
박성주
편집
김정훈
미술
이재성
음악
방준석
출연
이제훈, 최희서 등
장르
시대극, 전기, 코미디
제작사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비
26억 원
제작 기간
2017년 1월 9일~2017년 2월 17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17년 6월 28일
일본 국기 2019년 2월 16일
상영 시간
129분
총 관객수
대한민국 국기 2,359,273명 (최종)
영화 박열은 2017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전기 영화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활동한 무정부주의자, 독립운동가인 박열과 그의 동지겸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박열 줄거리
"조선인에게는 영웅, 우리한텐 원수로 적당한 놈을 찾아."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을 시작하는데....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
말 안 듣는 조선인 중 가장 말 안 듣는 조선인!
역사상 가장 버릇없는 피고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사상 초유의 스캔들! 그 중심에 '박열'이 있었다!
영화 박열 평가
대중/평론계 가릴 것 없이 평작 내지는 수작이라는 평이 중론입니다. 같은 날 개봉한 《리얼》이 희대의 망작이라는 악평을 받으면서 다소 고평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으나, 그와 별개로 본작을 호평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감독의 전작이며 본작과 같이 독립운동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주》와 비교하는 평에서는 동주에 비해 더 대중적이며 영상미가 좋지만, 이용철 평론가의 평처럼 서사의 깊이가 얕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시네필, 평론가들에게서는 전작에 비해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루는 인물이 인물이다보니 독립운동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한국 영화 중에선 유달리 민족주의적 요소가 적고, 대신 박열이 주장하던 아나키즘, 국제주의의 성격이 강합니다.
영화 박열 흥행정보 및 손익분기점
제작비는 26억 원(230만 달러)으로, 손익분기점은 60억 원(550만 달러)이다. 2017년 7월 1일부로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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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흥행 정보
개봉 첫날인 6월 28일, 약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로 데뷔하였다.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며 7월 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개봉 2주차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의 영향으로 2위권을 유지.
개봉 4주차에는 《덩케르크》, 《47 미터》 등의 영향으로 8위까지 추락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중에는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 중입니다.
개봉 5주차가 되자 스크린이 확 줄었다(7월 24일 : 351관, 695회, 7월 25일 : 341관, 689회 → 7월 26일 : 17관, 19회). 이제 상영 막바지 단계입니다.
개봉 당시 경쟁작인 리얼이 망작이라 반사이익을 꽤 봤습니다.
-일본에서의 흥행 정보
2018년 3월 9일 제13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첫 개봉하였습니다. 일본 제목은 朴烈(パクヨル) 植民地からのアナキスト(박열: 식민지에서 온 아나키스트). 그리고 2019년 2월 16일 金子文子と朴烈 (パクヨル)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라는 제목으로 개봉 예정.
일본개봉 직후 도쿄의 경우 주말 극장가에서 연일 매진사례가 발생했다고 ㅎ바니다. 그리고 이런 데에 꼭 빠지지 않는 우익들의 1인 피켓데모 소식도 SNS를 통해 간간이 올라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습니다. 관객 반응은 일단은 호평입니다.
정식 개봉 1주차, 소규모 개봉작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 시어터 랭킹(ミニシアターランキング) 5위에 올랐습니다.
영화 박열의 여담
감독의 전작 《동주》와 달리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은 모두 실존 인물입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이 외신 기자로 출연했습니다.
오프닝과 엔딩은 무용가 최승희가 부른 <이태리의 정원>입니다.
엔딩에서는 박열과 후미코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영화에서의 모습과 실제 남겨진 사진이 교차되어 등장하며 박열과 후미코의 이후 이야기를 짤막하게 설명합니다. 다만 박열이 한국전쟁 때 납북당해서 북한에서 생을 마쳤다는 이야기는 빠져 있습니다.
총리대신 야마모토 곤노효에를 비롯한 일본 내각을 맡은 배우들 대부분은 일본의 극단 신주쿠양산박 소속의 연극 배우들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관동대지진으로 도쿄가 큰 피해를 입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만 이 영화는 본격적인 재난영화는 아니므로 골목의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정도의 묘사만 등장합니다. 이후엔 피해 상황을 담은 기록영화를 일본 정부 수뇌부들이 보고 이를 점검하며 대화하는 장면에서 간접적으로 묘사합니다.
포스터에서의 똘끼 충만한 표정과 수염 때문에 주연 배우가 류승범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 영화를 보고도 박열을 연기하는 이제훈에게서 류승범이 떠올랐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이에 대해 "현대인들은 (포스터를 보고) 류승범을 연상시키겠지. 하지만 박열 열사의 살아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포스터를 다시 보라. 실제 박열 열사와 이제훈의 모습이 굉장히 닮았다"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배우 김인우의 모습에 대해 개그콘서트 비상대책위원회에 출연한 김원효와 닮았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예 기사도 조금 나왔었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김인우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포스터 중에는 박열이 실제로 쓰고 영화에도 언급되는 시 '개새끼'를 한글로 쓴 판본도 있는데, 이 글씨는 이준익 감독이 직접 손으로 썼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뒤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졌고, 마침 상영 기간 때 가네코 후미코의 기일(7월 23일)도 겹쳐서 추도식엔 예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추도식엔 영화에서 후미코 역을 맡은 최희서도 참석해서 헌시를 낭독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박열 줄거리,결말 그리고 후미코,여주인공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