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결말,촬영지,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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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결말,촬영지,일본판)

by NAM BLOG 2021. 9. 14.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결말,촬영지,일본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리틀 포레스트 영화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독
임순례
각본
황성구
원작
이가라시 다이스케 <리틀 포레스트>
제작
신범수
기획
신범수
촬영
이승훈
편집
김선민
미술
윤나라
음악
이준오
출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등
장르
드라마
제작사
영화사 수박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메가박스㈜플러스엠
제작 기간
2017년 1월 21일~2017년 10월 24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18년 2월 28일
상영 시간
103분
총 관객수
대한민국 국기 1,504,369명 (2018년 5월 18일 기준)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일본에서는 이미 1, 2편으로 나뉘어져 영화화가 되었으며 국내에선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고단한 도시의 삶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이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 그리고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과거의 기억과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힐링 드라마.

원작이 만들어진 일본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부작으로 60분 남짓한 각 편을 2편씩 묶어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リトル・フォレスト 夏/秋), 리틀 포레스트 겨울과 봄 (リトル・フォレスト 冬/春)으로 개봉했습니다. 여름과 가을편은 2014년 8월, 겨울과 봄편은 2015년 2월에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여름과 가을이 2015년 2월, 겨울과 봄은 같은 해 5월에 개봉했습니다. 2017년에 '리틀 포레스트 춘하추동(リトル・フォレスト 春夏秋冬)'이라는 제목으로도 개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3월 22일 개봉.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평가


평론가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 다만 부기영화에서는 이 영화가 힐링을 주제로 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의 힐링을 보여준 것은 좋으나, 이 것이 이후 주인공이 도시에 돌아온 이후의 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이용철의 평가와 비슷합니다.

작품 자체 평가가 좋았고 특히 영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선정 11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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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흥행 정보


2018년 2월 28일 개봉.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리틀 포레스트, 궁합, 게이트, 아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더 포스트, 레드 스패로, 탱크 독, 펭이와 친구들의 남극대모험, 도푸스: 줄리아의 귀환, 배틀필드 전쟁의 사상자들(이상 2018년 2월 28일), 펭귄: 위대한 모험 2, 장고 인 멜로디, 애국청년 변희재(이상 2018년 3월 1일)까지 14편입니다. 봄방학 특수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개봉작품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개봉 첫날 궁합에 이어 관객수 2위로 출발했습니다. 작품성에 호평이 많아 입소문에 따라서는 순위 역전도 기대해볼만 한 상황.

제작비도 15억원대인 소규모 영화로 손익분기점은 관람객 80만 명입니다. 개봉 4일 만에 50만을 넘겼고 관객추이도 좋아서 이 정도는 거뜬히 넘길 듯 합니다.


개봉 7일 만인 3월 7일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3월 10일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호평과 입소문으로 2주차 신작 개봉에도 꾸준히 관객수 3위를 유지하다 개봉 13일차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뒷심을 발휘해 3주차 주말부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라진 밤에 이어 박스오피스를 3위를 차지했고 3월 17일 누적 관객수 1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낮은 드롭율을 유지하며 3월 22일 누적관객수 1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날 개봉한 궁합의 관객수도 넘어섰습니다.

3월 28일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 7년의 밤 등 기대작들이 개봉하며 8위로 밀려났습니다.

낮은 관객 드롭율과 꾸준한 박스오피스 순위 역주행을 통해 4월 4일 기준,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담


촬영은 경상북도 의성군 및 군위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작중에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헬스 매니아들이 시청 중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임순례감독은 채식주의자인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다만 동물성 식재료인 파마산 치즈, 가다랑어포, 계란이 나오기 때문에 완전한 비건식 요리는 아닙니다. 이후 임순례 감독이 인터뷰에서 원래는 어죽이나 닭볶음탕도 계획했었으나 스탭들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반대해 메뉴가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판에서는 키우던 오리를 잡아먹는 장면을 통해 '생명을 먹는다는 행위의 무게감'을 비중있게 다루었기에 아쉬운 부분.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제보자에 출연했던 박원상이 우편배달부로 등장합니다.

캐스커의 이준오가 음악 감독을 맡았고, 엔딩곡은 이융진이 불렀습니다. 제목은 '걷는 마음'

김태리와 문소리는 아가씨와 1987에 이어 세번째로 호흡을 맞춥니다. 다만 아가씨와 달리 1987과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거의 만나는 장면이 없습니다.


모리 준이치가 감독을 맡은 일본판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5)와 임순례 감독의 한국판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 두 작품 모두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기본적인 뼈대는 동일하며 비슷한 장면도 많이 나옵니다. 비교하며 관람하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

SBS에서 2018년 추석 특선 영화로 9월 22일 밤 9시 30분부터 방영합니다.

김태리의 서울 옥탑방 집은 사실 오창석의 집입니다. 그는 이사를 할 때 인터넷에 집을 올렸는데 마침 영화 로케이션 팀이 마음에 들어해서 내줬다고 합니다.

효리네 민박 시즌2 13화에서 이효리, 이상순과 윤아가 이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를 하면서 원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내건 조건 2개는 원작을 최대한 훼손하지 말 것, 일식이 포함될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식으로 오코노미야키, 밤 조림이 등장합니다.

외딴 시골의 홀로 있는 낡은 주택에 백수인 젊은 여성이 혼자 산다는 흔치 않은 배경에서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위화감을 고려하여, 주인공 혜원의 거주 환경에 많은 연출이 들어갔습니다. 친구들이 수시로 찾아오며, 동네 주민들도 만나고, 마당에서 진돗개도 키운다. '요리'의 비중이 큰 일본판과 달리 혜원이 친구가 일하는 은행에 놀러간다거나 동네 사람들이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등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는 장면이 꽤 많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결말 그리고 촬영지,일본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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