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신제한의 줄거리 (결말,원작,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발신제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발신제한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드라마, 스릴러
감독
김창주
원작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2015)
출연
조우진, 이재인, 진경, 지창욱 外
제작사
TPS컴퍼니, CJ ENM
배급사
대한민국 CJ ENM
촬영 기간
2020년 2월 6일 ~ 2020년 5월 4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21년 6월 23일
상영 시간
94분
제작비
70억원
영화 발신제한은 2021년 6월 23일 개봉한 한국 영화. 평범한 가장이 출근길에 자신의 차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의문의 발신제한 전화를 받고 위기에 빠진다는 내용의 스릴러물.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영화 편집감독을 맡았던 김창주의 장편 연출 데뷔작.
영화 발신제한 등장인물
조우진 - 이성규 역
이재인 - 이혜인 역
지창욱 - 진우 역
진경 - 반 팀장 역
김지호 - 박연수 역
류승수 - 경찰서장 역
김태율 - 이민준 역
전석호 - 정호 역
이설 - 은영 역
영화 발신제한 줄거리
평범한 출근길,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한 통,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하는데…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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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나서는 성규는 겸사겸사 아들과 딸 혜인을 학교에 등교시킨다고 뒷좌석에 태운다. 출발하기 직전에 딸이 차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성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내에게는 자기가 데려간다고 말한다. 이에 수긍하는 아내는 남편이 출근하자 집 앞에 있던 택배를 안으로 들인다.
가는 도중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는데 갑자기 핸드폰 음이 들린다. 서로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하던 중 글로브 박스 안에서 처음 보는 핸드폰이 나오고 발신자 제한번호로 걸려온 것이었다. 해당 전화를 받자 내가 성규의 차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약 17억 여원을 요구한다. 범인은 일종의 지뢰식 폭탄이라 내려도 터지고, 경찰에 알려도 터지고, 자기 기분 안 좋게 해도 터진다는 협박을 한다. 생뚱맞은 전화에 혼란스러워하는데 주유소 알바가 뒤에 차가 밀린 것을 보고 빨리 내려 주유하라고 다그친다. 성규는 마음에 걸렸는지 팁을 얹어주며 대신 주유해 달라고 하며, 그동안 성규는 자기 시트 밑을 핸드폰으로 찍어 진짜로 폭탄이 있음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해한다. 딸은 이를 보고 겁을 먹지만 아들내미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마냥 신나하기만 한다.
기름을 넣은 이후 어느덧 아들의 학교에 도착한다. 아들 친구들이 아들을 알아보고 차로 뛰쳐오지만 차에 폭탄이 있는 것을 안 성규는 아이들을 떨어뜨리고 아들을 내리게 하지도 못한 채 그냥 가버린다. 가는 도중 부지점장으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자기도 똑같이 차에 폭탄이 있으며, 똑같이 약 17억 여원을 요구했다는 것을 말한다. 이후 은행에서 만났는데 부지점장 내외가 서로 실랑이 중이었다. 차에서 내리려는 부지점장의 아내와 이를 말리려는 부지점장을 보고 성규는 내리지 말 것을 얘기하는데, 뒷차가 짜증이 났는지 계속 항의를 해 더 이상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해당 뒷차가 성규 차를 가로막고 욕설을 퍼붓는 통에 주차장으로 가지 못하고 차를 천천히 뒤로 빼는 중, 기어코 부지점장의 아내가 차에서 내려버린다. 그 순간 폭탄이 터져버리고 내외는 즉사한다.
이제야말로 진짜임을 실감한 성규의 뒤로 혜인이 다급하게 아빠를 찾는데 아까 터진 폭발의 여파로 파편 하나가 아들의 다리를 관통해버린 것. 출혈로 인해 차 안은 패닉에 빠지고 성규는 혜인에게 아들의 지혈을 부탁한다.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가던 중 또다시 발신제한으로 범인이 연락한다. '은행은 그 방향이 아니다.'라는 범인의 말에 성규는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야한다고 하지만, 범인은 '그게 나랑 무슨 상관임'이라는 태도로 돈이 먼저이며 그렇지 않으면 차의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재차 협박한다.
그러면서 부지점장의 몫까지 합계 약 40억여원을 성규에게 요구한다. 범인은 현금 약 9억 여원부터 보내라는 말과 아내한테는 말해도 된다며 그녀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성규는 딸의 전화로 아내에게 연락하며 연수는 자기 가족들에게 닥친 일을 보며 두려워하다 남편 말대로 돈을 가져오기로 한다. 헌데, 그 와중에 직장 동료 한 명이 연수를 따라왔고 이들 가족에게 닥친 일에 관심을 보인다. 이를 다 알고 있던 범인은 해당인물을 떼놓으라고 성규를 압박한다. 돈을 인출한 아내를 혼자 근처 편의점에 오라고 한 성규 가족 뒤로 아까의 직장 동료는 은행 보안요원들에게 신고했고 연수 근처에 있던 거수자를 체포한다. 그러나 그 인물은 무고한 사람으로 범인은 아내 외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어겼다며 카운트다운을 센다. 하지만 터진 것은 편의점 근처에 있던 폭탄으로, 범인이 성규를 시켜 일부러 연수를 유도한 것이었다.
다행히 연수는 무사했지만 이번 것까지 폭탄이 터지는 두 장면 모두 성규의 차가 CCTV에 찍힘에 따라 경찰에 의해 테러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출혈로 인해 아들이 의식을 잃어가자 성규는 절박하게 범인에게 하소연하지만 범인은 쌍욕과 반말까지 섞으며 돈을 요구한다. 나머지 약 30억 여원을 요구하는 범인의 말에 성규는 자기 은행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해 약 24억원을 마련한다.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것을 시작으로 추격전을 벌이던 성규는 해안가 근처에서 포위당하게 된다. 아까의 추격전으로 사람들이 몰려왔으며 인근 건물 옥상에는 저격수가 배치된다.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는 경찰청장에게 성규는 이 차에 폭탄이 있다는 말을 한다. 물론 범인의 협박에 의해 마치 자신이 설치한 것마냥 왜곡되었다. 이후 폭탄처리반이 출동하게 되는데, 처리반의 반 팀장은 성규와 만나던 중 그가 협박을 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무전기를 남겨둔다. 성규 또한 무전기로 범인의 목소리를 들리게 할 계획이었지만, 뜻밖에도 범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대신 문자로 무전기를 버리라고 협박한다. 범인이 이 근방에 있음을 안 성규는 주변을 확인하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맛이 가버렸다. 이 주변의 모든 전자기기를 먹통으로 만들었다는 반 팀장은 성규에게 핸드폰을 요구하고 성규는 범인과 통화하던 것이 아닌 다른 핸드폰을 넘겨준다. 왜 그랬냐는 딸의 말에 범인이 이 핸드폰으로 다시 연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후 폭탄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설치되었고 뒷좌석에는 없다는 반 팀장의 말에 일단 상황이 급했던 아들부터 차에서 내리게 한다. 이후 혜인까지 내리게 하려는데, 갑자기 혜인이 내리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다 조수석에 앉아버렸고 그대로 조수석의 폭탄을 가동시키게 된다. 왜 그랬냐고 반 팀장이 질책하자 혜인은 옥상 위의 저격수들을 가리키며, 자신이 내리면 그대로 아빠를 쏠 거라면서 그 이유를 밝힌다. 이에 반 팀장은 청장에게 따지지만 청장은 성규가 줬다던 핸드폰을 보여주며 성규가 테러범이라고 확신한다.
성규와 혜인이 주말에 뭐할 건지에 대해 얘기하던 중 '용의자의 동생'이라는 사람이 협상하겠다고 저지선 안쪽으로 들어온다. 막상 이를 본 성규와 혜인은 그가 이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을 알았고 진범이었던 진우는 핸드폰이 먹통이 되어 조마조마 했다며 바깥의 경찰들에게는 적절히 '테러범 형을 설득하는 동생' 역을 보인다. 어떻게든 나머지 돈을 마련하겠으며 딸만이라도 보내달라는 성규의 말에 진우는 조수석의 폭탄을 끄고 혜인을 데려가며, 대신 대시보드에 있던 또 다른 폭탄을 보여주며 '이건 시간 되면 무조건 터진다'는 말과 경찰 바리케이트의 취약한 부분을 알려주고는 사라진다. 한편 뉴스에서 이 모든 과정을 본 연수는 반 팀장에게 연락해 진짜 혜인의 삼촌은 네팔에 있다고 말하고, 반 팀장 또한 진우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당장 잡으라고 소리치지만 끝내 놓쳐버린다.
이후 진우가 말해준 부분으로 경찰 포위망을 뚫고 탈출한 성규는 나머지 돈을 얻기 위해 고객들에게 다시 전화를 돌리지만 다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심지어 자신의 상관이자 친한 형님한테까지 냉정하게 내쳐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도움을 받아 돈을 마련한 성규에게 진우는 한 장소를 알려주고 그곳으로 오라고 한다.
이후 성규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과거 본사에서 일하기 전 성규는 은행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는 자료들을 폐기하고 있었다. 이후 본사로 가게 될 거라는 성규의 건너편으로 해당 은행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창구에 몰려있었다. 파쇄된 자료들을 버리고 차에 타려는데 한 여인이 다급하게 성규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성규는 매몰차게 차를 몰고 가버린다.
한편, 혜인을 데려가고 있던 진우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는데 갑자기 24억원이 어디서 났냐는 상대방의 말을 얼버무린다. 혜인은 진우의 차에 걸린 사진을 보게 되는데 진우 옆의 여성은 성규의 과거 회상에서 그가 뿌리쳤던 여성이었다. 즉 진우는 성규가 근무했던 은행의 은행 상품 때문에 피해를 입고 이에 절망해 자살한 여성의 남편이었고 이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모든 일을 계획했던 것이다.
약속 장소에서 진우와 만난 성규는 이 모든 일을 되돌리겠다고 말하지만, 진우는 자신이 요구했던 약 40억 여원은 해당 은행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은행을 상대로 쓴 소송비라고 말해주며 이미 회의적이라 같이 죽을 요량으로 성규 차의 조수석에 앉은 채로 밟으라고 말한다. 바로 옆의 차에 혜인이 묶여있었기 때문에 성규는 차를 몰아 바다에 빠지게 되고 혼자 간신히 차에서 빠져나와 생명을 건진다.
사건이 끝난 이후, 성규는 법원에 출두하는데 증거가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이 증거라고 답하면서 빠져나온다. 이후 차를 몰고 가는데 예의 친한 형님이 성규의 내부고발을 비난하는 말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며 영화가 막을 내린다.
영화 발신제한 여담
조우진은 거의 처음으로 메인 주연으로 나옵니다다.
공식 예고편의 댓글들을 보면 메인 주연은 조우진인데, 막상 다들 지창욱 얘기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외국인들도
극중에서 성규(조우진 분)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제네시스 GV80이 비중있게 등장합니다. 별개로 제네시스가 스폰서는 아닙니다.
작중 배경은 부산광역시인데 주조연 아무도 사투리를 쓰지 않습니다. 단역분들만 사투리를 씁니다.
지금까지 영화 발신제한의 줄거리,결말 그리고 원작,후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