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6화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전인권과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전인권의 음악적 경험과 정훈희의 로맨스 이야기가 다채롭게 공개되었다. 이들의 활동과 삶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전인권과 정훈희, '회장님네 사람들' 56화에서의 특별한 비하인드 공개”
가수 전인권이 '들국화'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6일에 방송된 tvN STORY의 '회장님네 사람들' 56화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전인권과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이날 김용건은 전인권에게 "당신은 처음 가수로 데뷔할 때 로크 밴드가 아니라 통기타 가수로 시작한 거 맞죠?"라고 물었습니다. 전인권은 초기에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활동하다가, 조덕환과 한춘근과 함께 들국화를 결성하게 된 경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강릉에 가서 '산울림'이라는 나이트클럽에서 음악을 연주하다가 15일 만에 해고당했습니다. 그곳이 너무 시끄럽다고 했어요. 그때 함께했던 드러머가 한춘근이었습니다"라며 "우리 작은 형제가 결혼 자금으로 만든 작은 집을 팔아서 악기를 사고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힘들었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들국화'라는 밴드명은 원래 '전인권 트리오'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았나요?"라고 물으면, 전인권은 "'들국화'는 당시의 껌 브랜드 이름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1집 앨범 계약금은 3,000만 원이었다고 하는데 맞죠?"라는 질문에 대해 전인권은 "우리는 그때 작전이 막 나가지 말자는 거였어요"라며 신비주의적인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앨범 한 장에 3,000만 원을 지불했는데, 그렇게 비싼 가격을 받았는데도 음반을 제작하는 분이 좋다고 했어요"라고 덧붙이며 "이렇게 하면 괜찮다고 생각했죠. 4인조 밴드로 활동하면 한 명당 500만 원씩 받을 수 있어서 그래서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인권 1집 앨범 '돛배를 찾아서'는 '가요톱텐'에서 1위를 할 기회가 있었지만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명량 운동회'라는 인기 오락 프로도 방송을 거부했다는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인권은 1년 동안 취미로 그림을 그렸다고 공개했으며, "손녀가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고, 학교에서 부회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손주는 7세이며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얼굴도 나와 닮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딸이 시집을 가서 남편 성씨를 쓰라고 해서 아쉽다. 시집 안 갈 것 같았는데, 갑자기 시집에 갔어요"라며 '딸바보'라는 면면도 공개했습니다.
가수 전인권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가수로서 먼저 부른 것부터,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리메이크하기 전에 불렀던 곡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인권은 "프로듀서가 나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했는데, 내가 하차한 후에 김광석이 그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정훈희는 자신과 남편 김태화의 로맨스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라스트찬스 멤버인 김태화의 공연을 보고 "첫 눈에 반하지 않고 '음, 이 사람은 노래를 할 수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으며, "1979년에 미국에서 귀국한 후 우연히 같은 건물에서 노래를 하게 되었고, 그것이 서로의 인연이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1979년 언론에서 '연애 중이냐?'라고 물어볼 때, '우린 이미 함께 살고 있어요'라고 답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답변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이 상상이 안 갔던 시절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나가 먼저 동거하자고 제안했어요"라고 말한 정훈희는 "우리가 만나서 연애할 때는 어디에 가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친구들의 집을 옮겼는데, 결국 우리의 동거는 아지트에서 시작되었고, 그 아지트 방은 제가 차지했답니다"라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정훈희는 "1975년에는 칠레 가요제에서 칠레 대통령의 화환을 받았으며, 칠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때에도 두 번이나 청와대에서 초청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라며 "칠레 대통령이 스페인어로 노래를 요청하자 제가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여러 국제 가요제에 참가하면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노래를 부르는 경험이 있어서 그런 일이 가능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가수로서 신분증 없이도 비행기를 탔던 경험도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월드 클래스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저녁 식사 후에 전인권과 정훈희는 특별한 가을밤 콘서트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습니다.
결론
특별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회장님네 사람들' 56화는 전인권과 정훈희의 솔직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저녁 콘서트는 전인권과 정훈희의 음악적인 재능을 빛내며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