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 줄거리 (결말,출연진,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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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줄거리 (결말,출연진,사제)

by NAM BLOG 2022. 2. 4.

영화 사자 줄거리 (결말,출연진,사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사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사자의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액션, 판타지, 가톨릭, 스릴러
감독
김주환
각본
김주환
제작
박성혜, 신필순
출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외
촬영
조상윤
음악
구자완
무술
박영식
특수분장
피대성
미술
이봉환
촬영 기간
2018년 8월 14일 ~ 2018년 12월 31일
제작사
키이스트, 세븐오식스
배급사
LOTTE ENT
개봉일
2019년 7월 31일
상영 시간
129분
제작비
147억
총 관객 수
1,609,737명 (최종)

영화 사자는 2019년 7월 31일에 개봉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영화 사자의 줄거리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를 찾아 나선 ‘안 신부’와 함께 하는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2019년 여름, 신의 사자가 온다!

영화 사자의 출연진 (등장인물)


박서준 - 용후 역
안성기 - 안 신부 역
우도환 - 지신 역
박지현 - 수진 역
정지훈 - 호석 역
이승희 - 사내 역
김시은 - 데레사 역
정의순 - 베로니카 역
박재홍 - 선호 역
차시원 - 대환 역
장세아 - 바빌론 클럽녀 역
이승준 - 박 경사 역 (특별 출연)
최우식 - 최 신부 역 (특별 출연)
박진주 - 중국집 배달부 역 (특별 출연)
제이크 매튜스 - 존 화이트 역 (특별 출연)

영화 사자의 영화 평가


7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대하고 개봉한 <엑시트>와 많은 비교가 되고 있지만 대체적인 평은 <사자>의 완패.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CGV 에그 지수에서도 31일 상영 중인 라이온 킹, 엑시트, 마이펫의 이중생활 2등이 90%대 호평인데 반해 혼자 80% 중반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소재 때문인지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사바하와 비교되지만, 실제로 오컬트 무비라기보다는 액션 히어로 물에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투신에서 더욱 그러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격투 액션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취향 저격이겠지만, 검은 사제들 같은 오컬트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독교적인 오컬트물에서 가장 중요한 게 사람의 믿음, 그리고 신앙의 힘인데 그런 걸 보여주는 데에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게다가 오컬트 파트는 차라리 빼버리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박한 평가를 받고 있고 액션 히어로물 수준에서도 자격 미달이라서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역시도 혹평이 많다. 앞뒤 안 맞는 설정, 허접한 개연성은 둘째치고 너무나도 단순무식하고 유치한 주인공의 서사가 혹평이 많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론에서도 유치한 서사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나, 이걸 설득력 있게 해석하고 유입시키는 과정이 너무나도 성의 없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지나치게 긴 과거 장면과 끈임 없이 나오는 회상 장면으로 인해 영화의 서사에 집중이 되지 않고, 이러한 서사 때문에 주인공의 십자가만 보면 눈이 돌아버리는 행동에 대한 동기에 대해선 이해도 안 되고, 그저 ‘자기 소원 안 들어줬기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20년 넘게 신에게 삐져있는 주인공’이라고만 해석이 되어버리는 악순환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회상 장면이나, 아역이 나오는 과거 장면의 분량을 줄이거나, 간결하게 처리하고 주인공의 독백 등으로 빠르게 넘겼다면 이것보다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감독의 전작인 청년경찰 때보다 더 늘어난 불필요한 개그신도 혹평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청년 경찰에서 지적되었던 소위 꼰대식 마인드가 묻어나는 시대 착오적인 대사도 말하는 대상이 바뀔 뿐 똑같이 반복된다. 청년 경찰에서 발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마블 따라가려다가 다리 찢어진 뱁새. 특히 최 신부라는 캐릭터는 아무런 임팩트도 기대감도 주지 못 했는데, 마치 당연히 모두가 모두가 엄청난 인상을 받았을 거라고 자신하듯 영화가 끝이 난 뒤에 첨가한 "최 신부는 돌아온다" 라는 자막은 실로 가관. 스파이더맨이나 앤트맨을 따라하고 싶었나보다 부끄러움은 관객의 몫

다만 전통적인 오컬트 무비는 아니지만, 그러한 소재를 차용했기 때문에 엑소시스트나 검은 사제들에서 봐왔던 비슷한 이미지의 잔인한 장면이나 욕설, 피칠갑 등이 포함되어있으므로 관람에 주의를 요합니다.

영화 사자의 흥행 정보


147억의 총 제작비라면 최소 3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야 정말 그나마 순수제작비라도 건지는데 160만여명 수준의 관객몰이에서 끝나면서 흥행에 참패했습니다. 하술되지만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영화인데 흥행참패로 후속작이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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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은 대략 350만에서 400만으로 추정됩니다.(150억의 제작비 자전차왕 엄복동이 150에 400만이였으니까. 물론 비교하는 게 실례이긴 하다.)

1주차
개봉 당일에는 엑시트에 밀려 2위를 했지만 관객 수는 40만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개봉 5일차에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그 이후로 폭락하여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것 같다는 전망이 많아졌습니다.


2주차에 봉오동 전투,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개봉하면서 상영관과 동시에 관객이 확 줄었습니다. 동시에 1주차까지 근소한 차이로 제친 마이펫의 이중생활 2에게도 따라잡혔습니다. 주말에도 이젠 5만 관객도 벅차보이면서 흥행 실패가 확실해보입니다. 전국 200만도 벅차보일 듯 합니다. 결국 3주차에 들어서는 개봉한지 3달이나 지난 알라딘에게까지 붙잡히는 망신을 당하며 상영 종료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4주차인 8월 27일 VOD로 출시되었습니다.

영화 사자의 여담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은 청년경찰 이후 2년만에 재회했습니다.

우도환의 영화 첫 주연작입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유니버스화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앞으로 개봉될 오컬트 영화와 세계관이 연결되는 것으로 감독이 안성기의 역할을 닉 퓨리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쿠키 영상에서 다음 작품 제목이 <사제>임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영화의 평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손익 분기점에 도달조차 실패한 상황이라 후속작이 나올 수 있을지는 불명입니다.

기생충에서는 반대로 최우식이 주연에 박서준이 특별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초반, 독실한 천주교 신자 설정인 박 경사 부자가 '하느님'(천주교식)을 '하나님'(개신교식)이라 발음하는 것은 고증 오류. 천주교 신자인데 병자 성사랑 장례 미사도 안 한 듯하다 교통 경찰인 아버지가 근무복을 입고 출근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신분 노출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경찰들은 평상복으로 출근한 다음 근무복으로 갈아입습니다. 또한 음주 단속 상황에서도 차 안에 있는 운전자에게 바로 측정기를 들이대는데, 사실은 감지기로 음주 여부만을 우선 확인한 후 반응이 나오면 하차시킨 다음 측정기로 정확한 수치를 재는 것이 정상적인 음주 단속 절차입니다.

주요 등장 인물들의 성씨가 배우와 일치합니다. 박용후-박서준, 안 신부-안성기, 최 신부-최우식 등등.

폭력에 관대한 편인 한국 영화에서는 잔인한 장면에서 피해자를 전시하기 일쑤인데, 본작에서는 교차 편집과 사운드, 우도환의 연기로 잔인한 장면 없이 참혹함을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사자 줄거리,결말 그리고 출연진,사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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