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의 줄거리 (결말,원작,해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설국열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설국열차의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독
봉준호
스크린 스토리
봉준호
각본
봉준호, 켈리 매스터슨
원작
장 마르크 로셰트, 자크 로브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
제작
박찬욱, 이태헌, 로버트 버나치, 데이비드 민코스키, 매튜 스틸먼, 박태준, 최두호, 백지선, 정태성
촬영
홍경표
편집
김창주, 최민영
음향
최태영
미술
앙드레 넥바실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출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존 허트 등.
장르
SF, 액션, 드라마
제작사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배급사
대한민국 CJ엔터테인먼트
프랑스 와일드사이드
일본 KADOKAWA
중국 차이나 필름 그룹
미국 와인스틴 컴퍼니
수입사
프랑스 와일드사이드
일본 Bitters End
중국 차이나 필름 그룹
미국 와인스틴 컴퍼니
촬영 기간
2012년 4월 16일~2012년 7월 14일
개봉일
대한민국 2013년 8월 1일
프랑스 2013년 10월 30일
홍콩 특별행정구기 2013년 11월 28일
대만 2013년 12월 6일
일본 2014년 2월 7일
중국 2014년 3월 17일
미국 2014년 6월 27일
상영 시간
125분
제작비
4,000만 달러
북미 박스 오피스
$4,563,650 (최종)
월드 박스 오피스
$86,758,912 (2014년 10월 19일 기준)
총 관객수
대한민국 국기 9,350,351명
영화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 봉준호 감독의 첫 영어 영화입니다.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 작가의 설국열차를 원작으로 했습니다.
본 영화와 원작 만화는 스토리적 연관성이 거의 없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의 세계관에 매력을 느꼈고, 그 세계관만을 따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실제로 원작 만화를 보면 별로 비슷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1권의 주인공 두 명이 열차의 앞으로 나아가긴 하는데, 영화와는 다르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앞 칸 사람들에게 불려서 옵니다. 일단 전체적인 틀은 1부와 가장 비슷합니다.
영어권 배우들 및 한국 배우들을 주, 조연으로 기용하였습니다. 제작사는 모호필름과 오퍼스 픽처스. 국내 배급사는 CJ엔터테인먼트이다. 미국 배급사는 와인스틴 컴퍼니.
외국인 배우, 한국 탑스타, CG, 해외진출 준비 등 CJ에서 무려 500억 이상이나 투자한,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라고 합니다.
미국 상영관을 152개로 늘렸고 2014년 7월 첫째주부터는 약 250개로 늘어났습니다.
원작 만화의 원제는 프랑스어로 'Le Transperceneige'입니다. 영제인 SNOWPIERCER(직역하면 눈을 뚫고 나가는 것)는 원작 만화가 한국에 정발될 때 마땅한 영제가 없어서 국내 출판사 측에서 적당히 붙인 제목이라고 합니다. 영어판 위키백과의 원작 만화 설명에도 프랑스어 원제의 의미가 the snow-piercer[9]라고 서술된 걸 보면 적절한 번역으로 보인다. 홍콩판은 '말세열차(末世列車)'로 개봉
영화 설국열차의 줄거리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 설국열차의 흥행정보
일단 초반의 흥행 성적은 긍정적입니다. 개봉 첫 날에는 41만 관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둘째 날에는 무려 60만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평일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3일차에는 16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5일째까지 기세가 유지되면서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열흘 만에 500만, 12일째는 600만, 15일 째는 700만, 19일 째는 800만 관객, 32일 째는 9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이 증가 속도는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 중에서 최고속도.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흥행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는 관객이 늘어나서 손익 분기점인 640만 관객을 넘겼으며, 초대박의 기준점인 천만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일에 감기와 숨바꼭질이 개봉하면서 드디어 박스오피스 1위에서 3위로 내려갔지만 그래도 보름넘게 꾸준히 1위를 지켰다. 더불어 아이언맨 3(900만)을 제치고 이은 만화원작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영 초반에는 일일 84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수를 동원했지만 날이 갈수록 관객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상영을 질질 끌지 않는 이상 1000만관객을 넘기는 힘들듯. 상영관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긴 해도 전국 900만 관객을 넘겼으며 9월 22일까지도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말 관객이 1만 명도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쨌든 전국 관객 930만을 넘겼습니다.
1000만 관객수 돌파는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최종 누적 관객수는 935만 192명이다. 2013년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에서 흥행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의 여담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를 찍던 당시 프라하에 있었는데, 어벤져스 본편 촬영은 이미 끝났지만 미국 개봉 직전 추가 쿠키영상 촬영에 참가해야만 했었습니다. 설국열차 배역에 수염이 필요해서 기르던 중이었는데 하루 촬영하는 걸로 수염을 깎아 설국열차 촬영에 지장을 받고 싶지 않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얼굴에다 피부 마스크를 덧대고 촬영했습니다.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이 모두 슈와마를 먹고 있을 때 캡틴 아메리카만 오른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실제로 양갱의 매출이 영화 개봉 후 증가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워냑 양갱이 필수요소처럼 변해가다보니 아예 CGV에서 뚜레쥬르표 양갱을 팔고 있습니다. 달달한 데다 수분이 많아서 먹고나서 딱히 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냄새도 잘 안 나고 씹는 소리가 나지 않으니 굳이 설국열차가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간식이긴 하지만.
영화에서 앞칸으로 잡혀간 바이올리스트는 줄이 1개인 바이올린을 켭니다.
한국에서는 영화 전문 채널에서만 방송되다가 2020년 3월 21일 MBC에서 지상파 최초 방영할 예정입니다.
실제로는 미국 링컨 대통령 생일이 2월 12일이고 워싱턴 대통령 생일이 2월 22일인데 영화 설정에서는 링컨 대통령 생일이 뒤로 3월쯤으로 나옵니다.
봉준호는 이 영화 덕에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오피시에를 수상합니다.
윤태호가 그린 영화 프리퀄 웹툰 설국열차: 프리퀄이 있습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원작책도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봉감독은 북아메리카 개봉을 원본으로 하리란 생각을 접지 않았다 합니다.
2013년 11월 22일, 제34회 청룡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고 앙드레 넥바실이 미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설국열차의 줄거리,결말 그리고 원작,해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