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 줄거리 (결말,실화,ost)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마약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마약왕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우민호
각본
우민호, 이지민
제작
김진우
출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외
촬영
고락선
조명
이승빈
음악
조영욱
미술
조화성
의상
조상경
편집
김상범, 김재범
촬영 기간
2017년 5월 5일 ~ 2017년 10월 10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
쇼박스
개봉일
2018년 12월 19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39분
제작비
165억 원
월드 박스오피스
$14,446,477 (최종)
총 관객수
1,864,079명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로, 송강호는 마약왕 이두삼, 조정석은 이두삼을 검거하려는 검사 김인구, 배두나는 로비스트이자 이두삼의 내연녀 김정아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마약왕 줄거리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 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 대처 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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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부산진구. 대학에 입학계만 던져두고 금 세공업자로 살아가던 이두삼(송강호 扮)은 선상에서 금 밀거래를 하는 조직 '유엔파'에게 고용되어 진품 여부를 확인해주는 일을 맡으면서 밀수업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내 성숙경(김소진 扮)과 함께 세 남매를 키우면서 그럭저럭 먹고 살았고, 사촌동생 이두환(김대명)을 구하려고 양주에 소변을 섞은 것도 받아먹는 등 밑바닥의 삶을 살다가, 우연히 오사카에 히로뽕을 수출하는 일을 대리하면서 조총련계 재일동포 야쿠자인 김순평(윤제문)과 안면을 트게 된다. 그러던 중에 유엔파의 선박이 정부 소유로 밝혀지면서 중앙정보부의 수사를 받게 되고 결국 유엔파의 보스가 꼬리를 자르기 위해 이두삼을 넘겨 버리면서 그는 중앙정보부 출신 백운창(김해곤)에게 모진 고문을 당하고 결국 투옥하게 된다.
1973년 부산. 투옥 중에 마약 단속반에 빽이 있는 최진필(이희준)에 대해 알게 된 이두삼은 부인을 통해 로비를 해서 폐병으로 출소하는데 성공한다. 출소하자마자 부인의 얼굴도 보지 않고 최진필에게로 달려가 거액을 건네주면서 새로운 마약 공동사업을 권유한다. 원료 운반책으로 화교 출신의 왕문호(박지환), 경리에 전직 은행원이었던 여동생 이두숙(이봉련), 사촌동생 이두환, 마지막으로 명망있는 히로뽕 제조자인 백 교수(김홍파)로 이루어진 조직을 결성하여 일본 고베에 히로뽕을 수출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예상대로 큰 돈을 벌어들이게 된다. 신분은 교회에 있는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이중 생활을 했으며, 마약 단속반과 검찰에 뇌물을 먹여가면서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해갔다. 그러나 최진필과의 수입 배분 문제로 점점 갈등이 발생하고, 이두삼은 혹시나 모를 방책으로 성강파 보스인 조성강(조우진)과 안면을 트게 된다.
1974년 부산. 미군부대에서 FBI 수사법을 배운 검사 김인구(조정석)가 부산의 마약단속반에 새로 부임을 한다. 기존의 수사반이 뇌물을 수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그는 미싱 공장에서 새로이 조직을 꾸렸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면서 이두삼의 모든 조직원들이 잡혀갈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궁지에 몰린 이두삼은 사촌동생 이두환에게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모아둔 자금을 챙겨 서울로 달아난다. 히로뽕으로 여의도 구 사장(최덕문)의 환심을 사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넓히려고 마음먹은 이두삼은, 거액의 돈을 댓가로 백 교수에게서 히로뽕 제조법을 전수받으면서 새로운 마약 사업에 진출할 준비를 끝낸다. 구 사장을 통해 상류층의 사교계까지 발을 들여놓는데 성공한 이두삼은 마약과 여자에 취한 삶을 살던 중, 엘리트 출신의 로비스트인 김정아(배두나)를 알게 된다. 김정아는 처음엔 그를 차갑게 대했으나, 이두삼은 스포츠카를 선물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김정아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1975년 도쿄. 이두삼은 여자 배구단 교류식에서 김정아의 연줄로 진회장을 알게 되었으며, 불상에 담긴 히로뽕으로 그의 마음을 사게 된다. 그러나 3년전 자신을 잡아들였던 백운창을 연회장에서 우연히 만나 그에게 압박을 당하게 되고, 결국 이두삼은 김순평과 함께 백운창을 살해한다. 이때 이두삼이 마약을 하기 위해 불상을 톱으로 써는 모습과, 김순평이 백운창을 토막 살해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이두삼이 본격적으로 히로뽕에 중독되어 감을 암시한다.
1976년 부산. 마약 사업이 크게 성공하면서 이두삼은 거대한 저택을 근거지로 본격적인 마약 제조에 열중하는 한편, 새마을운동 고문에 오르는 등등 부와 명예를 모두 얻는다. 하지만 인간 관계는 점점 곪아가고 있었다. 사촌동생 이두환은 마약에 중독되었고, 이두삼과 김정아의 관계를 알게 된 본처 성숙경은 이두삼과 대판 싸우고 내쫒아버린다. 한편 김인구는 이두환을 확보, 회유해서 이두삼을 체포한다. 김인구는 취조실에서 거세게 이두삼을 압박하지만, 김정아가 권력을 동원해 이두삼을 풀어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두삼은 김정아와도 틀어져버리고, 백운창을 제거하면서 의형제를 맺었던 김순평이 도움을 청하지만 무시해버린다.
1979년 부산. 김인구는 끄나풀을 통해 김순평에 대한 정보를 얻고 뒤를 쫒지만, 하필 부마 민주 항쟁이 터지면서 시위대의 진압과정의 혼란 속에서 상대파에 의해 사망한 김순평을 보고 울분을 터뜨린다. 한편, 이두삼의 꼬드김에 넘어간 조성강의 부하가 쿠데타를 일으켜 조성강을 제껴버린다. 어수선한 시국에서 김정아는 금괴 등 중요한 물건들을 챙겨 도피를 준비하고, 홀로 남은 이두삼은 TV를 통해 10.26 사태 소식을 접하게 된다. 마약 판매 자금을 정계에 상납해왔던 이두삼이었지만, 세상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인맥을 잃고 마약에 중독되어버리고 만다.
1980년 부산. 수하들도 없이 자신이 만든 히로뽕에 빠지면서 개 두 마리와 산탄총을 들고 혼자 집을 지키는 이두삼.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던 이두삼은 3년 전에 연을 끊은 전처 성숙경에게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 넋두리와 욕설을 퍼붓는데, 성숙경의 옆에는 김인구가 헤드폰을 쓰고 도청하고 있었다. 도청을 통해 증거 자료와 이두삼의 은거지를 파악한 김인구는 검찰 수사관을 이끌고 습격하는데, 이두삼은 수집해두었던 산탄총을 쏘아대며 저항한다. 결국 군 병력이 출동하여 총격전을 벌어진 와중에 김인구는 군인의 카빈 소총을 빼앗아 단독 잠입하고, 이두삼과 마주쳐 권총으로 자살하려는 것을 막아낸다. 이때 장중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관중의 거센 환호성, 박수가 터지면서 이두삼의 말로를 표현한다.
병상에 누운 이두삼을 김인구가 찾아와서 협박과 회유를 한다. 결국, 이두삼은 자신이 마약과 뇌물을 건넸던 정재계 인사들의 장부를 김인구에게 넘겼고, 마약 조직의 조직원들과 그에게 뇌물을 받았던 인물들이 구속되는 장면, 관련 신문기사들이 오버랩된다. 이두삼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대검찰청에 마약과가 신설되었다는 나레이션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마약왕 등장인물(출연진)
이두삼 (송강호)
김인구 (조정석)
김정아 (배두나)
이두환 (김대명)
성숙경 (김소진)
최진필 (이희준)
조성강 (조우진)
서상훈 (이성민)
김순평 (윤제문)
유엔대사 (송영창)
김 반장 (유재명)
백운창 (김해곤)
함 실장 (최귀화)
구 사장 (최덕문)
보안계장 (김종수)
이두숙 (이봉련)
윤강식 (이중옥)
왕문호 (박지환)
쇠파리 (이서환)
백 교수 (김홍파)
젊은 동업자 (이엘)
종순이 (허가윤)
이경자 (박경혜)
하마 (이호철)
영화 마약왕 평가
시사회 평은 좋지 않다. 지루할 정도로 러닝타임이 길다는 평. 스카페이스를 한국식으로 베낀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정식 개봉 후에는 평론가들도 전반적으로 혹평하는 분위기입니다. 관객 평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 "배우만 믿고 보는 초특급 깡통영화", "송강호도 못 살린 영화"라는 평가. 안진용 기자는 섹션TV 연예통신의 영화를 누리자의 코너에서 시간 도둑이란 뜻으로 도둑왕이라는 표현까지 내뱉을 정도였습니다.
관객과 평론가 모두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 특히 송강호의 경우 마약으로 미쳐가는 주인공의 역할을 정말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광기가 절절 느껴지는 모습은 송강호 배우가 왜 "현 시대, 충무로 최고의 위상을 가진 국민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정말 잘 이해된다고 극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외 배두나, 조정석, 김소진, 조우진, 윤제문, 이성민, 이희준, 김대명 등등 어디가서 남주여주 최소 신스틸러 소리 듣는 배우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다해줍니다.
그러나 이 배우들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게 갑갑할 정도로 서사가 빈약하다는 것이 공통된 평입니다. 이유는 이두삼 외의 모든 캐릭터를 도구적으로 쓰고 버린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이두삼 아닌 인물들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거의 보여주지 않습니다. 김인구(조정석)가 이두삼을 수년간 쫒는 동기는 겨우 "대한민국 검사를~"로 처리되며, 이두삼에게 의심받으면서도 김정아가 끝까지 헌신하는 이유가 정말 스포츠 카 한 번 태워줘서 그랬던 건지, 그 중 최악은 김순평(윤제문)의 상황인데, 죽어도 같이 죽자고 의형제 맺어놓고 전화 한 통으로 퇴장 당합니다. 사촌 동생인 이두환의 배신과 퇴장은 그야말로 뜬금없는 느낌을 피할 수 없으며, 남편을 감옥에서도 내조했던 조강지처 성숙경이 갑작스럽게 인연을 끊고 마지막에 배신에 가까운 묘사까지 하는 장면은 공감이 하기 힘들 정도. 국내 정치와 시대상을 배경으로 한 마약상의 배경과 국산 영화에서 잘 묘사되지 않은 마약 제조 과정 등 특유의 개성은 볼만하지만 그것조차 자세히 묘사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이두삼 처로 나온 김소진의 연기가 좋았다는 칭찬이 나오는 이유가 관객이 이 영화의 빈약한 정보 중에서 그나마 이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하기가 제일 쉽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후반부는 다 이런 식으로 전반부에 설명해놓은 캐릭을 그냥 버리며, 특출난 연기가 눈은 즐겁게 해주지만 머리에 새겨지는 것은 오로지 송강호의 이두삼뿐이다. 약 빤 연기(물리) 그나마 이두삼마저도 왜 이 사람이 마약상 노릇을 하는지 심리와 상황 묘사가 부실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송강호의 리어 왕을 보고 싶었다는 모양이지만 앞의 블랙 코미디는 간데없고 전반부와 후반부는 그냥 다른 영화입니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의 결론이 결국 검찰에 마약 전담부서 생긴 유래로 마무리되는 부분에서는 허망함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전반부의 전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기', 후반부 전개는 '스카페이스', 마약 제조와 관련된 씬의 연출 면에선 같은 메스암페타민 마약에 관련된 드라마인 '브레이킹 배드'의 연출을 많이 배낀 느낌입니다. 이두삼의 거대한 책상, 마약과 성공에 취해 주변 사람들을 모두 쳐내는 주인공, 마지막에 홀로 남아 적들 (스카페이스는 관계가 틀어진 동업자가 보낸 암살단, 마약왕은 경찰)을 총으로 상대하는 주인공 등 후반부엔 스카페이스와 지나치게 유사합니다.
영화 마약왕 흥행정보와 손익분기점
제작비가 165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이 400만 명입니다. 월드 박스오피스는 1444만 6,477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관객 수는 186만 4000여 명이며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마약왕 여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다만 이런저런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고 범죄자 이야기인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두삼이라는 인물은 가명이고, 실제는 70년대에 있었던 마약 사건의 연루자들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전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모티브를 많이 가져온 실존인물은 바로 부산의 마약왕이었던 이황순. 특히 극중에서 이두삼이 관서 쪽 야쿠자들과 협업하는 것은 이황순이 모티브인 것이 확실해 보이며 모티브1 - 日(일)오사까 폭력단의 자금·원료지원 받는 히로뽕 한국밀조단 적발 - 1973.06.28. 모티브2 - 14명 구속·셋 수배 중국인낀 마약밀조단 타진 - 1972.06.02., 예고편에서 잠깐 나온 클라이막스 장면처럼 실제 이황순 역시 체포되기 전 엽총을 난사하며 무장한 경찰들에게 저항 했다고 합니다. 즉 이두삼이 산탄총을 들고 마지막 저항을 벌이는 장면은 순수 창작이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 모티브3 - 부산 히로뽕 밀매단 무장 대치 3시간 - 1980.03.20. 모티브4 - 국내최대 「히로뽕」밀조두목 이황순의 집 비밀투성이 「바닷가의 철옹성」 - 1980.03.21. 다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면이긴 하나 스카페이스의 오마주도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메인트레일러 끝 부분을 보면 방에 cctv영상이 출력되는 다수의 텔레비전이 보입니다. 실제로 이황순 아지트에서는 그 시대엔 보기 힘들었던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 군견들까지 사들여서 아지트를 지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몰락하고 경찰들에게 포위되면서 엽총으로 자살하려고 했을때 형의 만류로 어깨 관통상만 당하고 경찰에 체포되었다. 3억 4천여 만 원의 추징금을 물고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작 내부자들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최근 밀정과 택시운전사를 흥행시킨 송강호의 만남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두삼 역에 이병헌이 물망에 올랐지만 불발되어 대신 송강호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병헌은 이후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남산의 부장들에 출연했습니다.
마약을 다루는 사람의 일대기를 그리지만, 너무 어둡게 풀진 않고 리얼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마약왕'이라는 단어는, 실제 그 당시 신문 제목에도 나왔던 단어입니다. 여기서 지칭하는 마약은 아마도 히로뽕
영화 중반부에서 이두삼, 김정아가 오픈카를 타고 야간 드라이브 하는 장면은 펄프픽션에서 존 트라볼타, 우마셔먼이 같이 드라이브를 하던 장면과 묘하게 닮아있습니다.
본작 마지막에 이두삼이 검사에게 뇌물을 먹인 내용이 적힌 장부를 검사에게 건내고, 이후 책임자들이 줄줄히 체포되었던 장면은, 아메리칸 갱스터(2008)에서 신종 마약으로 뉴욕 할렘가를 제패하고 마약왕이 된 프랭크 루카스가 수사관에게 체포되어 결국 자신이 돈을 먹인 경찰들의 이름을 전부 넘겨 뉴욕경찰 스캔들을 만들던 연출과 유사합니다.
전술한대로 스카페이스와의 유사점도 상당 부분 발견됩니다. 잘 나가는 쿨한 미녀를 취하는 모습, 주인공이 시간이 흐르며 마약 중독에 점점 정신이 피폐해져가는 묘사, 거처에 CCTV를 잔뜩 설치해놓고 그 CCTV 화면이 집안에 여러개의 스크린으로 보여지는 연출, 마지막에 총을 들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장면은 스카페이스의 그 유명한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와 상당히 유사한 연출입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서사 구조와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마약왕 ost로는 김정미씨의 바람이 유명합니다.
영화 마약왕 줄거리,결말 그리고 실화,ost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