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폰의 모든것! (줄거리,결말,해석,손현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더 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더 폰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독
김봉주
출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노정의, 장인섭, 조달환, 이철민, 황석정 등
장르
액션, 스릴러
제작사
미스터로맨스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촬영 기간
2015년 4월 2일 ~ 2015년 7월 14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15년 10월 22일
상영 시간
114분
총 관객수
대한민국 국기 1,596,762명 (최종)
영화 더 폰 줄거리
1년 전 사건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그녀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
동호(손현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1년 전 그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아내를 구하기 위한 사상 최악의 사투가 펼쳐진다!
어두운 골목에서 누군가를 깡패로 보이는 패거리와 나이든 인물이 집단 폭행하고 협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흑점폭발로 인해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음을 알리는 뉴스로 화면 전환.
주인공 고동호는 변호사이며 그의 아내는 의사로 상당히 엘리트 가정이다. 두 부부 사이에는 딸 경림이 한명 있다. 영화 초반에 콩쿠르 때문에 경주에 간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음악계열이다. 일에 빠져 사는 고동호는 협박편지를 밥먹듯이 받는 상당히 냉정한 변호사로 나온다. 딸 유학 자금 등을 이유로 고동호는 제약회사로 직업을 옮기는 중이다. 원래 있던 회사의 마지막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부사수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달한다. 이 때 아내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무시한다.
집에 돌아온 고동호는 강도살해 당한 아내의 시신을 보게 된다. 집근처 cctv에서 찍힌 검정색 카니발이 유일한 단서이며 집근처에 주차된 차의 블랙박스도 범인이 떼어가고 존재하지 않는 상태. 고동호는 모든 사건을 수첩에 기록하며 그때의 기억에 집착하며 아무나 의심하고 경찰서를 처들어가는 등의 이상행동을 한다. 1년간 폐인이 된 고동호는 제약회사에서 짤리고 고동호의 후배를 통해 원래 다니던 회사로 복귀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고동호의 후배(기수)와 술을 먹고 집에 돌아갈 때 고동호의 차 앞 범퍼가 망가져있으며 고칠 돈이 없다고 말한다.
회사에 출근하려는 첫날 고동호에게로 죽은 아내의 목소리로 전화가 온다. 이미 죽은 아내가 1년 전 했던 그 대사 그대로 말하니 고동호는 당연히 장난전화라 생각한다.심지어 아내의 통화 이후에는 딸 경림이의 목소리마저 들린다. 우선 고동호는 회사로 출근한다. 이때 1년만에 태양 흑점 폭발이 재발생했다는 속보가 뜬다. 아내가 1년 전의 동호가 회식으로 늦는다는 문자를 보고 전화했는데 회사에 있던 1년 후의 고동호와 연결된다. 이때 고동호는 아내에게 접촉사고가 날 것이고 강도사고가 날 것이니 집으로 가지 말 것을 전달한다.
이후 차로 간 고동호는 상처난 앞범퍼가 아내가 접촉사고를 냈다는 뒷범퍼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아내가 과거에 한 행동이 미래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전화를 함께한 당사자 이외의 경험은 바뀐 미래에 맞춰 다시 재편성된다는 것 또한 알게된다. 고동호의 전화를 무시한 연수는 집에 도착하여 고동호에게 전화하여 접촉사고 사실을 어떻게 알게됐는지 묻는다. 고동호는 기록한 수첩을 근거로 아내가 집에 도착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강도가 들어오는 것을 알고 전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나 1년후의 고동호는 1년전의 연수에게 전화할 수 없다. 연수는 여전히 고동호의 말을 듣지 않지만 집에 초인종을 누른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수상한 사람을 보고 심상찮은 기운을 느낀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강도는 베란다 문을 부수고 연수를 공격한다. 극적으로 연수는 경찰서로 피신했고 1년후의 고동호도 아내의 대피 흔적을 따라가며 경찰서에 도착한다. 아내가 무사히 경찰서로 피신함에 따라 고동호의 수첩 기록도 사라지고 1년전 살인사건도 없었던 것으로 마무리 지어진다.인줄 알았으나... 아내 연수가 무사히 집에 도착한 이후 고동호는 없어진 블랙박스를 확인해 볼 것을 요청하고 검정 카니발의 번호를 알게된다. 경찰서에 번호 조회를 요청하나 일어나지도 않은 범죄를 기준으로 조회는 불가능하다며 고동호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연수는 블랙박스 확인 도중 경찰 수사증을 보여주는 한 남자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차 밖을 본다. 경찰은 자세한 수사를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하고 집안을 살펴보자고 한다. 연수는 경찰을 믿고 집을 보여주는 와중에 미래의 남편이 전화로 사실을 알려줬다는 중요 힌트를 알려주고 만다. 이 경찰은 남편과 직접 통화해보더니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고동호의 이름을 아는 등 .. 수상하기만 한데..
영화 더 폰 결말
인터넷을 보면 저게 다 꿈이었다느니, 주인공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 것이 사건의 무한반복이라느니 잘못된 해석이 많습니다. 마지막 장면(결말 장면)을 2015년 5월 17일 아침으로 보고, '결말 직전 장면'을 2014년 5월 17일 새벽 3시로 보면 해석에 무리가 없습니다.
결말 직전 장면은 아내가 미래의 남편과 대화를 하며 도망치다가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범인을 만나 죽을뻔 하다가 마침 들어온 남편이 명패로 후려쳐 부인이 안죽게 되니까, 미래도 바뀌어 2015년 5월 17일 새벽 3시에 칼 맞은 남편도 과거가 바뀌는 바람에 2015년 5월 17일 아침에 문제 없이 잠에서 깨어난 것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꿈은 1년간 기억이 새로 생기며 발생한 주마등으로 보면 됩니다. 부인은 살아나고 1년간 쭉 살아왔으니 아무런 느낌 없이 아침에 일어난 남편을 맞은 것이고, 남편은 어제 기억이 있으니 굉장히 놀란 표정을 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이 과정을 체험해본 사람은 기억이 바뀌지 않으니 이날부터 (미래의 남편과 대화를 나눈 경험을 한) 아내와 (과거의 부인과 대화를 나눈 경험을 한) 남편은 이에 대해 대화도 나눌 수 있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tvN 시그널에서 이제훈과 김혜수만이 바뀌기 전 과거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결말 장면인 2015년 5월 17일 아침에 오는 전화를 아내의 전화로 보고 무한반복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범죄사건은 2014/2015년 5월 17일 새벽 3시에 일어났고 마지막 장면에서 전화가 울린 시간은 2015년 5월 17일 아침이므로 이미 사건이 끝났기 때문에 과거 부인의 전화는 절대 아니고, 단순히 다른 사람의 전화입니다.
영화 더 폰 정보
손현주는 전작에서도 동시기에 상영했던 거대 외화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록 얼마 안 가 역전당하긴 했지만 꺾은 전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마션》과 《매드 맥스4》는 모두 관객과 평단 양쪽에서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에서 또 공통점이 있습니다.
손현주로서는 3연속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가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스릴러 전문 배우로 확실한 입지를 굳혔습니다. 개봉 첫 주에 전국 794개관에서 1만 4770회 상영되었으며 71만 4389명을 불러모으고, 56억 4523만 1075원을 벌었습니다. 개봉 이전 기록까지 합친 총 관객수는 72만 9134명이며, 총 매출액은 57억 8177만 9075원입니다. 게다가 《특종: 량첸살인기》, 《돌연변이》 등 쟁쟁한 같은 시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성공했다는 점에도 의의가 있습니다.
개봉 4주차에는 007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펙터》의 개봉과 재개봉의 신기원을 쓰고 있는 《이터널 선샤인》의 반격까지 더해져서 더욱 힘을 잃고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5단계나 하락한 9위(주말 박스오피스에선 10위권 밖으로 빠져 나갔다)를 기록해 슬슬 종영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4주차에는 전국 361개관에서 3066회 사영하였으며 전주보다 84.9% 폭락한 2만 7233명을 모았고, 또 전주보다 85.6% 감소한 1억 9745만 9400원을 벌었다. 그래서 4주차까지 총 관객수는 159만 995명이며, 총 매출액은 122억 9029만 8568원입니다.
지금까지 영화 더 폰의 줄거리,결말 해석 그리고 손현주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